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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영보정2

올해의 섬 상왕등도 1월 어촌 여행지와 등대 2024 올해의 섬 상왕등도 전북 부안군 상왕등도의 모습. 행정안전부·해양수산부는 전북 부안군에 위치한 상왕등도를 ‘2024년 갑진년 올해의 섬’으로 선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해부터 진행된 ‘올해의 섬’ 선정은 섬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들에게는 영해기점 섬의 중요한 역할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해 처음으로 ‘올해의 섬’에 선정된 가거도와 마찬가지로 상왕등도 역시 영해기점 역할을 한다. 가거도가 최서단에 위치한 영해기점이라면, 상왕등도는 우리나라 서해중부의 영해기점 섬이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 배타적 경제수역, 대륙붕 등의 범위를 정하는 시작점으로 해양관할권 수호를 위해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곳이다. 부안군 격포항에서 위도를 거쳐 뱃길로 4시간 거리(약 32k.. 2024. 1. 10.
보령 충청수영성 영보정 충청수영성 지금으로 따지면 해군기지와 같은 개념으로 조선시대 때 충청지역 수군을 지휘하던 수군절도사가 머문 군영입니다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위해 돌로 높이 쌓아올린 석성(石城)이다. 조선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이장생(李長生)이 축성, 충청수영(忠淸水營)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城)으로 자라(鱉)모형의 지형을 이용 높은 곳에 치성(稚城) 또는 곡성을 두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폈고 해안방어의 요충지였다.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조선전기 에 축조된 성곽으로 충청남도 기념물 제9호 ‘보령 오천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년 8월 24일 ‘보령 충청수영성’으로 명칭을 바꾸어 사적 제501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지정면적 12만 5,326.. 2020. 7.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