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천사섬1 봄꽃 흐드러지는 신안 1004섬…100+4대 '피아노의 합창' 봄꽃 흐드러지는 신안 1004섬…100+4대 '피아노의 합창' 이재진 입력 2024.04.08 07:55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자은도 1004뮤지엄파크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 + 4 피아노 축제’가 열린다. 그림 같은 해변에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피아노가 영화 ‘피아노’의 한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4월에 1004섬 신안은 봄맞이 축제가 한창이다. 겨우내 씨앗과 땅속에서 숨을 죽이며 봄이 오기만을 기다린 꽃들이 기지개를 켠다.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된 선도 수선화 축제를 시작으로 임자도의 튤립, 팔금도의 유채와 철쭉, 압해도의 새우란이 신안을 찾는 상춘객들에게 싱그러운 봄향기를 선사한다. 임자도 튤립축제.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임자도 튤립축.. 2024.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