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벚꽃길1 [한 주에 하나씩! 전국52명산] <15> 고려산 [한 주에 하나씩! 전국52명산] 고려산 월간山 편집실 입력 2020.03.20 15:12 원래 이름은 5개 연꽃의 ‘오련산’… 한때 고려왕조 피란지라 명명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에 수도권 대표선수로 꼽히는 진달래 명산이 있다. 최고봉인 마니산 보다 조금 낮은 해발 436m의 고려산高麗山이 바로 그 주인공. 봄이면 엄청난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빈다. 고려왕조는 몽골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도읍지를 강화도로 옮긴 적이 있었다. 1232년(고종 19년)부터 1270년(원종 11년) 개경開京으로 환도하기까지 38년간 피란 임시수도였는데, 이 산은 그 때 고려산이란 이름을 얻었다고 한다. 고려산의 원래 이름은 오련산五蓮山이라고 한다. 인도로부터 온 조사가 이 산정의 연못에 피어난 .. 202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