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갑2 작사가 양인자 300곡 가사에 인생 철학 녹였어요 문화·라이프 ‘킬리만자로의 표범’ ‘타타타’ ‘열정’… 300곡 가사에 인생 철학 녹였어요 [나의 현대사 보물] [32] 작사가 양인자 양인자 작사가가 자신의 첫 가요 작사곡인 '열정'과 2023 대중문화예술상에서 수훈한 보관문화훈장을 자신의 보물로 소개했다. /박상훈 기자 김민정 기자/입력 2023.12.12. 03:12 업데이트 2023.12.12. 08:27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에서 만난 작사가 양인자. ‘킬리만자로의 표범’ ‘그 겨울의 찻집’ ‘립스틱 짙게 바르고’ ‘열정’ 등 수많은 히트곡 가사로 많은 이의 마음을 울렸다. 소설가이기도 한 그는 누구보다 대중적 인기를 크게 얻은 문인이었던 셈이다. /고운호 기자 ‘나는 하이에나가 아니라 표범이고 싶다. 산정 높이 올라가 굶어서 얼어죽는 눈 덮인.. 2023. 12. 12. 김희갑 양인자 부부 [중앙일보] '킬리만자로의 표범' 만든 김희갑·양인자 부부 "독백 형식 가사로 새 장르 개척 용필씨가 처음엔 쑥스러워해…" ▲ 김희갑· 양인자 부부 킬리만자로의 표범' 가사는 20년간 숱한 좌절을 겪었던 양씨 본인의 아픔을 담았다. 신춘문예에 수도 없이 떨어지면서 느꼈던 좌절과 그것을 딛고 일어나려는 의지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 "가사를 쓰며 제 스스로 위로를 받았어요. '21세기가 간절히 나를 원했기 때문'이라는 가사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저 너머에 있는 희망을 보자는 뜻이었죠."-양인자- 2월 19일 오후 인천광역시 남구 아암5길에 있는 경인방송 '써니 FM' 라디오 스튜디오. 작곡·작사가 콤비인 김희갑(72·사진·右)·양인자(63) 부부가 ‘조용필 데뷔 40주년 특집방송’에 출연했다. 이들의 출연.. 2008. 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