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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공룡2

광활한 빈들녘에 떠있는 섬 우음도 너른 광야에 떠있는 섬 아닌 섬, 바람의 섬 아주 작은섬 우음도 넓은 초원지대 그리고 더 이상은 사람이 살지 않는 우/ 음/ 도/ [2014 · 11 · 9 · 하늘 파란 일요일] 이동 경로 : 인천 부평 ~ 월곳 ~ 시흥-평택간 고속도로 ~ 송산IC ~ 고정리 공룡화석 출토지 ~ 우음도 가을바람에 고독이 흔들린다 느끼고 싶다면 떠나라 광활한 벌판에 이리저리 흔들리는 갈대와 억새 그리고 삘기풀 그리고 광야 저편 소 울음소리도 사라진지 오래된 사람이 떠난 자리 우/ 음/ 도/ 우음도에는 분명히 우음도가 있다. ▲ 공룡알 화석지에서 광활한 초원을 지나서 북쪽으로 저 멀리 보이는 우음도 ⓒ 2014 한국의산천 안자가 공자에게... "스승님, 너무 힘들어서 좀 쉬고 싶습니다." 공자가 안자에게... "이 세상엔.. 2014. 11. 9.
우음도 연가 육지도 아니요 섬도 아닌 육지속의 섬 바람부는 우음도 연가 바람부는 우음도 자전거의 핸들과 바퀴가 한쪽으로 밀릴정도의 바다에서 불어오는 초겨울의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우음도로 향했다 ▲ 오늘 코스 : 시화방조제 ~ 시화 방수제 ~ 어섬 ~ 사강 ~ 고정리 공룡화석 출토지 ~ 우음도 ~ 사강 횟집 식사 ~ 다시 원점 회기 ⓒ 2011 한국의산천 ▲ 공룡알 출토지 입구에서 ⓒ 2011 한국의산천 ▲ 공룡알 화석 출토지 ⓒ 2011 한국의산천 28752 서풍이 부는 날 - 장미화 어느날인가 서풍이 부는 날이면 누구든 나를 깨워주오 무명 바지 다려입고 흰 모자 눌러 쓰고 땅콩을 주머니에 가득 넣어 가지고 어디론가 먼 길을 떠나고 싶어도 해가 땅 들어 있어 못가고 못보네 그래도 서풍은 서풍은 불어 오네 내 마음 .. 201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