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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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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스카프 쉬마그 케피예 착용법

by 한국의산천 2024. 1. 28.

쌀쌀한 토요일 쉬마그 착용 아라뱃길 걷기 
(아시아경기장 스타디움에서 아라뱃길 왕복 걷기)


#쉬마그
#케피예
#쉐마그(ya)shmagh

 

쿠피야(아랍어: كوفية, kūfiyyah, plural كوفيات, kūfiyyāt) 

케피예/카피예(Keffiyeh/Kaffiyeh)

 

쿠피야(아랍어: كوفية, kūfiyyah, plural كوفيات, kūfiyyāt) 또는 케피예/카피예(Keffiyeh/Kaffiyeh)는 일반적으로 무명으로 만들어진 마슈리크 지역의 전통적인 머리장식이다.
쉬마그(ya)shmagh, 어원: 튀르키예어: yaşmak "묶인 것"), 구트라(ghutrah, (غترة)), 하타(حطّة. ḥaṭṭah), 마사다(مشدة) 등으로도 불린다. 

다양한 모양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건조기후 지역(특히 중동)에서는 태양광(적외선과 자외선)과 모래 바람을 막기 위해서 사용한다. 
이것의 독특하게 짜여진 무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곡물 이삭이나 그물모양에 기인한다 (출처 위키백과)


케피예(​쉬마그)
​쉬마그는 날씨가 뜨겁고 건조한 중동지방에서 유래된 것으로 태양의 뜨거운 열(적외선과 자외선)이 피부에 직접 닿는것을 차단하고 모래폭풍 바람을 막으며 일교차가 심하여 밤에는 기온이 떨어지므로 보온을 위하여 전통적으로 사용되어왔습니다.

1차대전을 배경으로하는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에서 나오듯이 초기에는 영국군인들이 사용하였으며 
아프간에 파병된 미군들이 현지에서 착용하면서 대중의 눈에 익숙하게되었고 미군을 비롯하여 전 세계군인들이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퍼지게되었습니다.

지금은 군인 이외에도 일반인 남녀 모두 사용하는 패션 스카프 (넥 워머, 반다나, 타올, 숄및 담요 등등)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크기는 가로 세로 110cm x 115cm

사용시에는 대각선으로 반으로 접어서 머리와 얼굴을 감싸거나 목에 두른다.

(대각선으로 접었을 시 신축성으로 인하여 길이 170~180cm)

 

케피예 쉬마그 착용법

1. 쉬마그를 대각선으로 길게 반으로 접는다

2. 접혀진 쉬마그를 머리위로 부터 한쪽은 길게 여유를 두고 얼굴을 감싼다.

3. 짧은 쪽을 잡고 턱을 감싼 후 귀까지 들어 올린다.

4. 긴쪽의 천을 잡고 얼굴을 가리고 머리 뒤쪽으로 넘긴다.

5. ~ 6. 머리 뒤쪽을 지나서 짧은 쪽의 천 끝을 잡고 서로 묶어준다.  

 

※ 간편하게 입과 목둘레만 가리는 방법도 있다 

이마부분의 여유 천을 귀쪽으로 밀어서 이마부분을 타이트하게 만든다

 

 

아랍어로는 쿠피야, 케피에라고 호칭하기도 한다

9.11 테러 이후 미국 등 서방국가 특수부대가 주로 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면서 간편하게 얼굴과 머리를 감싸는 스카프 겸 물건을 넣고 허리춤에도 묶는 다용도 천으로 많이 사용했는데 서방 특수부대들과 동맹을 맺었던 쿠르드족의 언어로 쉬마그(쉐마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아시아경기장 스타디움에서 아라뱃길 왕복 걷기

아내에게도 케피예를 선물하다.

 

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