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
광복절
2010 · 8 · 15 · 일요일 · (아침에 흐림 점차로 맑음) 한국의산천 첼린지팀
비슬(비솔)고개 오르기
업힐은 힘들다
그러나 업힐이 없는 MTB 타기는 무의미한일이다
언덕이 있기에 힘겹게 그곳에 오르고 그리고 주변 자연을 돌아보며 내려오는 그 느낌이란....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그대 어깨위에 놓인 짐이 너무 힘에 겨워서 길을 걷다 멈춰진 그 길가에서 마냥 울고 싶어질 때
아주 작고 약한 힘이지만 나의 손을 잡아요. 따뜻함을 느끼게 할 수 있도록 어루만져 줄께요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때론 내가 혼자 뿐이라고 느낀 적이 있었죠. 생각하면 어느순간에서도 하늘만은 같이 있죠
아주 작고 약한 힘이라도 내겐 큰힘이 되지요. 내가 울때 그대 따뜻한 위로가 필요했던것처럼
우리가 저마다 힘에 겨운 인생의 무게로 넘어질 때. 그 순간이 바로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앞서가는 사람들과 뒤에서 오는 사람들 모두다 우리들의 사랑이 필요한거죠
▲ 연이어서 비솔고개 고갯마루에 도착하고 있습니다 ⓒ 2010 한국의산천
▲ 개스로 가득한 비솔고개 정상 풍경 ⓒ 2010 한국의산천
단월면 향소리와 산음리 경계인 한강기맥을 넘는 비솔고개는 소리산이나 송이재봉으로 가는 주요 기점이다. 비솔고개에서 남서쪽 한강기맥으로 도일봉, 싸리봉, 중원산, 폭산 등으로 이어진다 . 또한 이 고개에서 도일봉 북사면이나 산음자연휴양림 방면인 한강기맥 북사면, 658m 소리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임도들이 산악자전거(MTB)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비솔고개는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는 ‘비슬고개’로 표기돼 있지만, 등산로의 안내푯말들에는 한결같이 ‘비솔고개’로 표기돼 있고, 향소리 쪽 고개 아래 마을 이름도 ‘비솔’이므로 원칙적으로는 비솔고개가 맞는 표현이다.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 행복한 도전 / 참교육/ 브라보 / 관동인 / 유관장님 ⓒ 2010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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