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 육봉 가는 길 [2008· 6· 9 한국의산천]
육봉 가는 길 문의가 많아서 아래의 지도와 글을 올리니 참고 하십시요.
(육봉은 어려운 지점, 바위 바로 옆에는 우회로가 있으며 직등하실 분은 약 20m의 보조자일이나 슬링을 준비하시면 더욱 안전합니다. 종합청사에서 육봉의 국기봉까지 약 2시간 소요.
계속해서 케이블카 능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일명사지(터)를 지나 마당바위로 내려오는 원점 회기 소요시간은 휴식시간 포함 약 4시간 30분)
▲ 육봉을 지나서 연주대로 이동중에 바라 본 육봉 능선 ⓒ 2008 한국의산천
산은 존재하는 그 자체만으로 무한한 뜻을 지닌다. 언제나 침묵하는 자세로 우리들 곁으로 다가와 혼탁해진 사람의 가슴을 열게하고 순백한 애정의 한자락을 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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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 육봉의 출발점은 지하철 청사역에서 내리면 11번 출구가 있습니다. 그곳으로 나와서 과천 청사를 보고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소방서를 지나며 정면에 과천 청사가 나옵니다.
과천 청사 앞에까지 가서 정문에서 왼쪽으로 길을 따라 갑니다 ( 오른쪽으로 가면 과천향교와 케이블카 출발점이 나옵니다) 과천 청사 정문이 나오며 그 앞에서는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계속해서 담장을 다라가면 길은 오른쪽으로 꺾입니다. 은행나무 길을 따라 가면서 테니스 장을 지나 두블럭을 가다보면 국사편찬 위원회 건물이 나옵니다.
그 건물 끝단에 백운정사 팻말이 있으며 작은 골목길이 있습니다. 그 길을 따라 들어가면 감시초소가 앞에 있으며 감시초소 앞을 지나 화장실을 지나면 계곡을 건너는 아치형 목재다리가 나옵니다. 그 길을 따라 가면 산길을 지나 약 20여분 지나면 길을 계곡을 건너게 됩니다. 계곡을 지나 오르면 문원폭포가 나오며 넓은 마당바위가 나옵니다. 마당바위에서 오른쪽으로 바위를 따라 오르면 일명사지터를 지나 연주암쪽으로 오르게 됩니다.
마당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면 직벽의 서폭포가 나타나며 폭포앞에서 계곡을 횡단하면 산사면을 따라 오르게 됩니다. 이길을 따라 능선에 오르면 육봉의 출발점입니다.
▲ 지도 왼쪽 국사편찬위원회 옆으로 들어 갑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국사편찬위원회 옆 좁은 소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2008 한국의산천
과천종합청사 정문 바로 앞에는 넓은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단 아침 일찍 서두르셔야 주차 가능합니다.
▲ 과천시청 또는 종합청사 정문까지 다가가서 왼쪽으로 담장을 따라 이동합니다.ⓒ 2008 한국의산천
▲ 종합청사 정문에서 왼쪽으로 담장을 따라 가다보면 위와 같은 팻말이 나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국사편찬 위원회 옆의 출입구. 폭 2m의 좁은 골목길로 접어 듭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팻말을 자세히 보면 백운사 라고 쓰여있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입산 통제기간에는 닫혀있습니다 참고하세요 ⓒ 2008 한국의산천
▲ 좁은 골목길을 나와서 오른쪽 화장실 앞을 지나 이동합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계곡을 건너는 아치형 다리 ⓒ 2008 한국의산천
▲ 약 20분 후에 만나는 문원폭포 위의 마당바위 ⓒ 2008 한국의산천
문원폭포 바로 위의 넓은 마당바위에서 계곡을 따라 숲길로 서폭포까지 오른 후 폭포 아래에서 왼쪽으로 계류를 건너 가면 육봉으로 오릅니다. 마당바위에서 오른쪽으로 바위를 따라 오르면 연주대 또는 케이블카 도착지점, 관악산 정상에 이릅니다.
▲ 마당바위에서 물줄기를 따라가면 서폭포 바로 아래에서 왼쪽으로 계류 횡단 ⓒ 2008 한국의산천
▲ 계류를 횡단하여 능선에 올라서면 육봉 능선과 합류합니다. ⓒ 2008 한국의산천
6봉 코스는 8봉코스와 함께 관악산 암릉미의 백미를 이루는 인기능선이다. 6봉 능선은 종합청사에서 부터 걷기시작하면 약 2시간 정도면 6봉 끝까지 등반이 가능하고 이곳에서 인덕원으로 하산을 해도 되고 팔봉을 이어가도 되며 연주대까지 능선이 이어진다.
▲ 육봉 중간에 만나는 25m 슬랩 ⓒ 2008 한국의산천
이곳을 오를때에는 반드시 확보를 하는것이 원칙입니다. 슬랩 왼쪽으로 우회로 있습니다.
▲ 육봉 중간에 만나는 25m 슬랩 ⓒ 2008 한국의산천
후등자 안전을 위해 보조자일을 연결하고 올랐습니다. 한국의 산천팀은 등산이 목표가 아닙니다. 특기가 아닙니다. 그냥 취미 생활입니다. 취미에 목숨 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약 25m 슬랩 전경. 슬랩 왼쪽으로 우회로 있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육봉의 끝지점에 솟아있는 암봉 (우회로 있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힘겹게 산을 오른 후 더 올라설 곳이 없다고 느꼈을 때 그때는 어디를 가고 싶게 될까? 하늘로 오를 것인가? 정상의 마지막 바위 끝에는 하늘문을 여는 빗장이 놓여 있는가? 우리는 그 빗장의 문고리를 잡기위해 끝이 보이지 않게 반복되는 길고 긴 산행의 장막을 한겹 한겹 헤치고 있는지 모른다.[바람으로 남은 사람들 中에서]
▲ 길을 외줄기. 길을 따라가다보면 육봉 정상 (국기대 있음)에 서게 됩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국기가 있는 봉우리 바로 옆에는 주유소(酒有所)가 있습니다. 시원하게 목축이는 정도의 한잔을 했습니다 ⓒ 2008 한국의산천
▲ 육봉 정상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능선을 타면 케이블카 도착지점, 통신탑을 지나 연주대 관악산 정상에 이릅니다ⓒ 2008 한국의산천
▲ 연주대 풍경 ⓒ 2008 한국의산천
▲ 연주암 풍경 ⓒ 2008 한국의산천
▲ 연주암 풍경 ⓒ 2008 한국의산천
▲ 육봉으로 오르는 길에 물맑은 계곡이 이어집니다.ⓒ 2008 한국의산천
▲ 정리: 한국의산천 (문경 수리봉에서) ⓒ 2008 한국의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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