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등산여행

오월의 편지 letter in may 원적산 둘레길 걷기

한국의산천 2025. 5. 4. 16:22

인천 청천동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

계절의 여왕 오월 신록으로 가득한 오월 초순 

휴일 아침 아내와 맑은 내(청천동 淸川洞 ) 장수산 ~ 원적산 둘레길을 걷다

[2025 ·5· 4 · 일요일  한국의산천]

오늘은 집에서 나와서 나비공원을 둘러보고 장수산 ~원적산 둘레길 걷기

오늘 코스 

그랑힐스@ 1Gate ~ 나비공원 ~ 장수산 구름다리~ 원적산 둘레길 ~ 원적산 정상 ~ 장수산 둘레길 ~ 그랑힐스 @ (10km)

소리새의 '오월의 편지'를 음미하며 산길을 걷다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 학창시절 열심히 외우던 '신록예찬' 중에서 - 

집에서 나와서 장수산을 거쳐서 원적산 둘레길을 걷는 코스.

걷는 내내 산새들 소리 가득하고 키 높은 나무가 많고 숲이 우거져서 시원한 숲길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숨 가쁘게 오르는 오름길에도 초록으로 가득한 신록을 보니 발걸음이 한결 가볍다

오월의 편지 : 소리새 (황영익)

>>> https://youtu.be/xZg--5EvD-4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님 오지 않고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온 5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봄 여름은 가고 꽃잎 떨어지면 철새 떠나가고

봄이 오면 또 다시 찾아올 5월의 편지

철새 따라 멀리 갔던 그님의 편지는

그리운 날 또 다시 찾아와 나의 마음 달래주네

 

약 10km 둘레길 2시간 50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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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불욕(知足不辱)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지지불태(知止不殆)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으니 

가이장구(可以長久) 오래도록 편안할 것이다.  - 노자 도덕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