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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황동규8

시월 황동규 시월이 가네. 詩 그리고 바람의 노래 Evening bells (음악이 안들리시는분은 볼륨을 조금 높혀보세요) 시월 -황동규 - 1 내 사랑하리 시월의 강물을 석양이 짙어가는 푸른 모래톱 지난날 가졌던 슬픈 여정들을, 아득한 기대를 이제는 홀로 남아 따뜻이 기다리리. 2 지난 이야기를 해서 .. 2010. 10. 28.
서산 웅도 풍경 서산 웅도 풍경 [2009 ·1 · 11 · 일요일 · 새벽 영하 11도] 서산 답사 코스 : 인천 - 당진 - 석문방조제 - 왜목마을 일출보기 - 대호방조제 - 돌곶이 마을 황금산 코끼리바위 답사 - 웅도 둘러보기 - 해미읍성 둘러보기 - 서해안 고속도로 해미IC - 인천 (운행거리 355km) 05시 기상 06시 출발. 답사기 순서 ① 왜.. 2009. 1. 11.
소유언시 詩따라 가는 여행 황동규 시인의 '소유언시(小遺言詩)'에 나오는 지명을 따라 여행을 했습니다. [촬영· 한국의산천] ▲ 실오라기같이 펼쳐진 길과 논밭, 그 뒤로 보이는 아름다운 바다 가로림만(서산 팔봉산 제1봉에서 촬영) ⓒ 2008 한국의산천 충남 태안반도의 중북부 서산시와 태안군 사이에는 가로림만이라는 바다가 .. 2008. 5. 13.
가로림만 풍경 팔봉산 등산을 하며 바라 본 가로림만 [2008년 5월 10~11일 (토·일요일) 한국의산천] ▲ 팔봉산 1봉에서 바라 본 가로림만 ⓒ 2008 한국의산천 서산 팔봉산은 한눈에 가로림만을 조망하기 좋은 산이다. 서산 팔봉산 1봉에서부터 8봉까지 가면서 뒤를 돌아보면 아름다운 바다 가로림만이 펼쳐져있다. ♣ 알림.. 2008. 5. 11.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시 100-4 황동규 즐거운 편지 현대시 100년 시인 100명이 추천한 애송詩 100편 100-4 [글 문태준 시인] 4편 ‘즐거운 편지’ 황동규 1 내 그대를 생각함은 항상 그대가 앉아 있는 배경에서 해가 지고 바람이 부는 일처럼 사소한 일일 것이나 언젠가 그대가 한없이 괴로움 속을 헤매일 때에 오랫동안 전해오던 그 사소함으로 그대를 불러보리라. 2 진실로 진실로 내가 그대를 사랑하는 까닭은 내 나의 사랑을 한없이 잇닿은 그 기다림으로 바꾸어 버린 데 있었다. 밤이 들면서 골짜기엔 눈이 퍼붓기 시작했다. 내 사랑도 어디쯤에선 반드시 그칠 것을 믿는다. 다만 그때 내 기다림의 자세를 생각하는 것뿐이다. 그 동안에 눈이 그치고 꽃이 피어나고 낙엽이 떨어지고 또 눈이 퍼붓고 할 것을 믿는다. ▲ 일러스트=잠산 황동규 시인은 올해로 등단 5.. 2008. 1. 14.
가로림만 웅도 길따라 가며 읽는 詩 황동규 시인의 小유언 詩를 되새기며 아침 5시 서산 가로림만의 웅도를 향해 출발했다. [답사 2007년 12월 16일 일요일. 날씨 영하 3도 안개 맑음 한국의산천] 출발하면서 방송에서 재미있는 말을 들었다. 적자생존 적자생존(適者生存) : 글씨로 적어야만 (Memo) 살아 남을 수 있다. 본 뜻.. 2007. 12. 16.
가야산 일락산 산으로 또 산으로 산행을 마치고 『그냥 가기 뭣하면 중간에 안국사지(安國寺址)쯤에 들러 크고 못생긴 보물 고려 불상과 탑을 건성 보고....』(황동규 -소유언시中) 산행코스 (서산 가야산~ 일락산 약 14km. 원점회기 산행) 용현리 고풍 저수지 - 용현마애삼존불상 - 능선 - 수정봉 - 옥양봉 - 석문봉 - 사.. 2007. 3. 8.
가로림만(加露林灣) 충남 태안 가로림만 둘러보기 웅도에서 가로림만 해변을 따라 학암포 해수욕장까지. 답사 :2006. 3. 12 [ 한국의산천] ♣ 여행이란 빈집을 드나드는 바람처럼 그렇게 떠나는것이다. 지도 한장, 카메라, 침낭과 텐트, 그리고 라면과 코란도만으로 언제나 부담없이 여행 출발이다. 산이 그리우면 산으로 가.. 2006.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