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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최승희6

홍천 신론임도 소리산 임도 라이딩 챌린지팀 1박2일 1일차 홍천 갈기산 신론임도 라이딩 2일차 소리산 밭배고개 임도 라이딩 ▲ 왼쪽부터 한국의산천 고문 / 행복한도전님 / 우거지님 / 신총무님 / 따듯한가슴님 / 맑은샘 회장님/ 브라보 팀장님 / 흰구름고문님 윤일 후배는 업무상 저녁에 합류. (총 9명) 기진한 삶 속에서도 신비는 있다 땅 위의 모든 길을 다 갈 수 없고 땅 위의 모든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해도,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아가는 일은 복되다 절두철미한 계획과 준비로 즐거운 라이딩을 만들어주신 맑은샘 회장님과 리딩을 잘해주신 브라보 팀장님 2일차 아침부터 쏟아지는 장맛비를 맞으며 모두 안전하고 즐겁게 라이딩을 마친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드립니다 ^^ ▲ 굽이치며 내려온 양덕원川이 홍천강 본류와 합류하는 지점에 응아지 나.. 2020. 7. 19.
한국 최초의 세계적 韓流 스타 최승희, 공산당에 무너지다 MAGAZINE 문갑식의 주유천하 한국 최초의 세계적 韓流 스타 최승희, 공산당에 무너지다 “진정한 예술가는 시대의 꿈과 이상을 창조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조선의 최승희가 그런 예술가이다. 놀랍다”(파블로 피카소) 글·사진 : 문갑식 선임기자 ⊙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 종로구로 이사 ⊙ 숙명여학교 보통과에서 내리 전교 1등, 두 번이나 월반한 수재 ⊙ 일본 동경음악학교와 경성사범학교 합격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입학 불허 ⊙ 일본의 세계적인 무용가 이시이 바쿠의 제자로 무용계에 진출 ⊙ 영랑은 열세 살 최승희를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뤄지지 못하자 자살 시도 ⊙ 미국-유럽-남미 도는 전 세계 순회에서 폭발적 인기… 유수의 언론과 유명 예술인들의 격찬받아 ⊙ 해방 후 친일 행적 대우에 실망, 남편의 권유로.. 2019. 5. 8.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3. 홍천강 너브내길 남궁억선생 섶다리 배바위 니산구곡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세번째 이야기 홍천강 너브내길 [홍천 (洪: 넓을 홍 川: 내천)] 너브내길을 따라서 남궁억 선생 묘역 답사, 섶다리, 니산구곡 배바위 오늘 내가 할일은 펜션을 나서며 어제처럼 하루종일 시간의 구애됨이 없이 내가 세운 계획대로 하루종일 달리기만 하면 된다. 너무 푸짐하고 넉넉한 시간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달릴 생각을 하니 너무 너무 좋다. 백두대간 라이딩 이후로 또 느껴보는 편안한 자유로운 시간이다. ▲ 자전거를 타고 서울에서 속초 245km 를 달릴때 지나치는 화양강 휴게소에서 보이는 화양강(홍천강) 풍경 ⓒ 2015 한국의산천 오래전에는 사진에 보이는 저 다리를 건너서 인제와 설악을 갔는데 지금은 큰 길이 새로나며 저기 아래길은 한가로운... 길이 되었다 라이.. 2015. 12. 28.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2. 최승희 생가 답사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처럼. 두번째 이야기강원도 홍천군 남면 제곡리 최승희 생가터 답사   "행복을 얻고 싶다면  길을 아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여행을 떠나야 한다" 어쪄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 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 안거나 사랑해야 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 하는 곳은 외로운 휴게소 인지도 모른다.    "나는 집에 있다는 것에 절망을 느꼈다. 나의 삶을 보내야 할 곳 가운데 지구상에서 집보다 나쁜 곳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았다."- 알랭 드 보통 著 "여행의 기술"에서-  ▲ 제곡리에서 용수리 응아지 나루를 향해 달려라 ⓒ 2015 한국의산천  격동의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세계적인 춤꾼 최승희 생가 탐방[ 2015 12 26 포근한 토.. 2015. 12. 27.
답사 준비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가며 신년 연휴가 다가온다 연휴중에 느긋하게 여유를 가지고 가까운 곳으로 잠시 길을 떠나봐야지 올 한해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달렸다. 1400km의 백두대간을 달리며 너무 많이 비웠나? 머리가 빈 느낌이다. 딱히 정해진곳은 없지만 그래도 알아야 면장을 한다고..이.. 2015. 12. 21.
홍천강 응아지 나루 홍천강 ( 洪 : 큰물홍 / 川 : 내천 - 큰물이 흐르는 고을 )  산넘고 강을 건너 응아지 나루 가는길 (모곡에서 응아지나루까지 왕복 70km / 응아지 임도 업힐 은근히 빡세다 )굽이지며 유장하게 흐르는 강물 흰모래 하얀 조약돌이 지천인 자연 그대로의 江스러운 江.     ▲ 이글님, 맑은샘님과 홍천강 답사 라이딩 ⓒ 2012 한국의산천 유장하게 흐르는 아름다운 江과 산길...특히 강변길이 기억에 남는 라이딩이었다.  '차를 마시는 법은 客이 많으면 수선스럽고 수선스러우면  아늑한 정취가 없어진다.홀로 마시면 신묘하고, 둘이서 마시면  좋고, 서넛이 마시면 유쾌하고, 대여섯이 마시면 덤덤하고,  칠팔인이 마시면 나눠먹이와 같다' - 초의선사(艸衣禪師.1786∼1866).. 201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