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청량산4

단풍 억새 10월 추천산행지 10월에 갈 만한 산 10월에 갈 만한 산 BEST 4 신준범 입력 2023.10.04 07:55 수정 2023.10.04 16:20 /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설악산 서북능선(1,708m) 성격 급한 사람들은 10월이 되면 서북능선을 찾는다.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능선 말이다. 대승령~귀떼기청(1,576m)~끝청(1,609m)~중청(1,664m)~대청봉(1,708m)을 잇는 이 능선은 국내에서 손꼽히는 고산능선답게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온다. 기후 변화로 갈수록 여름이 길어지고 가을이 짧아지는 걸 감안하면, 10월 초의 단풍 1번지는 단연 서북능선이다. 10월 초 천불동계곡이나 흘림골, 백담사를 찾더라도 단풍은 없다. 1,000m 이상 능선으로 가야 한다. 과.. 2023. 10. 4.
백천계곡 태백 봉화 오지트레킹 레저 [문화] 박경일기자의 여행 게재 일자 : 2020년 06월 04일(木) 호젓한 산길 따라 고요한 절집 찾아 ‘깊은초록’ 속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태백산 국립공원의 부쇠봉과 문수봉 아래 계곡인 백천계곡의 숲길. 짙은 초록의 숲이 거대한 터널을 이루다시피 한 길이다. 백천계곡 트레킹은 처음부터 끝까지 열목어가 사는 차가운 백천계곡 물길을 끼고 걷는다. 태백과 봉화가 접경을 이룬 곳에는 최고의 자연휴양림으로 일컬어지는 국립청옥산자연휴양림이 있다. ■ 태백~봉화 ‘오지 트레킹’ 맑고 차가운 계곡·이끼·터널숲 어우러진 백천계곡… 뒷짐 지고 어슬렁어슬렁 걷는 왕복 2~3시간 코스 태백산 자락 영동선 승부역 일대서 양원역까지 5.6㎞ 트레킹 구간 ‘절정의 비경’ 시멘트 포장길·숲속 오솔길·강변 자갈.. 2022. 7. 18.
태백산·소백산의 청정 자연…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 "태백산·소백산의 청정 자연서 심신을 다독인다"… 언택트 관광지로 주목 조선일보 봉화=권광순 기자 입력 2020.08.28 03:00 퇴계 이황이 사랑한 청량산 열목어 서식지 백천계곡 아시아 최대 '백두대간 수목원' 낙동강과 함께, 세평하늘길 구름 위에 솟은 산꼭대기가 바다의 섬처럼 보이는 청량산 운해(雲海). 청량산은 봉우리마다 펼쳐진 수려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룬다. / 봉화군 제공 코로나 19의 위협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언택트(untact·비대면)' 관광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정자연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찾는 것이 여가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고다. 자연의 풍광도 좋으면서 안심이 되는 여행지를 찾는다면 어디가 좋을까? 바로 경상북도 봉화군(奉化郡)이 안성맞춤.. 2020. 8. 29.
잘 짜여진 단단한 성 남한산성 한번도 점령당하지 않고 깨지지 않은 남한산성 [2014 · 5 · 10 · 하늘 파란 토요일]   택리지의 기록처럼 남한산성은 광주, 성남이요 성남하면 남한산성이 떠오르는 곳이다. 그렇다 성의 남쪽에 자리한 도시이기에 성남시라고 명명되었다.남한 산성(사적 제 57호) 은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 등을 지키는 4대 외곽 가운데 동쪽에 자리한 성으로 북한산성과 함게 도성을 지키는 남부의 산성이다. 흔히 남한산성을 위락지 또는 유원지 정도로 생각하지만 남한산성은 우리민족의 자존심이고 가슴아픈 사연을 지닌 곳이다.그리고 생각보다 크고, 높고, 가파른 산이다. 조선 후기 지리서 "택리지"를 보면 여주 다음으로 광주가 소개되고 있다.   여주 서쪽은 광주(廣州)로 석성산에서.. 2014.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