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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지지대4

삼성산 만안교 삼귀자 남근석 여근석 붉은 단풍과 억새가 아름다운 가을 그 가을속으로 떠나기 삼성산으로 가며 만안교를 둘러보고 단풍을 보며 산을 오르고 삼막사 뒤편에 자리한 남근석과 여근석을 둘러보았습니다 ▲ 가을속으로 달린다 ⓒ 2012 한국의산천 이별 뒤의 뜨거운 재회를 기다리겠는가/ 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 2012. 10. 22.
정조의 못다이룬 꿈과 효심이 가득한 수원화성 자징구를 타고 가며 바람처럼 스치는 풍경을 이곳에 담는다 [2011 · 5 · 2 · 황사 가득한 월요일 · 한국의산천(平山 禹 官東) ] 아버지(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보며 살얼음판을 딛듯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세손(정조). 왕위에 올라 노론과 소론의 나라가.. 2011. 5. 2.
천천히 천천히 가거라 지지대 천천히 가거라 아주 천천히 [2011 · 1 · 27 · 쌀쌀한 날씨에 맑음 · 한국의산천] 바쁘고 바쁜 요즘 업무중 지나는 길에 검단 백석에 위치한 부모님 묘역 참배. [천주교 인천교구 마전동 묘역] 2011년 1월이 어느덧 하순에 접어들고 월말과 다가오는 설연휴로 인해 바쁜 요즘, 업무상 부모님.. 2011. 1. 27.
지지대와 정조 이산의 효심 수원 지지대와 정조의 효심 이제 이 고개를 넘어가면 선왕(아버지·사도세자)께서 잠들어 계신 화산(花山)이 보이지 않는다. "천천이 가거라. 천천히..." 지지대(遲遲臺) [답사 · 사진 2008.1.26.(토요일) 한국의산천 서울에서 국도를 타고 수원 오산방향으로 가다보면 안양,의왕을 지나서 수원과의 경계인 고개를 넘게 된다. 지금은 넓은 도로에 자동차가 빠르게 지나지만 예전에는 이곳이 넓은 도로가 아니었고 지금보다도 더 높은곳에 굽이 굽이 이어지는 길이 있었을 것이다. 고개의 제일 높은 마루턱 이곳이 사근현이었으며 지금은 지지대고개라고 부른다. ▲수원과 의왕시의 경계인 지지대고개(지지대 고갯마루 양쪽으로 지지대와 길건너 프랑스군 참전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2008 한국의산천 조선 왕조사상 가장 뛰어.. 2008.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