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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주왕산2

6월 산행지 6월에 갈 만한 산 반야봉 아미산 봉화산 금수산 주왕산 강천산 방태산 월간산 추천, 6월에 갈 만한 산 BEST 4 신준범 기자 입력 2023.06.01 07:30 사진(제공) : C영상미디어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기사스크랩하기 바로가기 반야봉般若峰(1,732m) 과소평가 받은 지리산 2위봉이다. 진달래, 철쭉, 노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명봉이지만 주능선에서 떨어져 있어 찾는 이가 적다. 지리산을 찾는 사람 대부분 천왕봉만 오르거나 주능선을 종주한다. 주능선에서 1km 떨어져 있어 반야봉 정상은 생략하는 이들이 많은 것. 6월 초의 반야봉은 철쭉이 제철이다. 고산 철쭉의 수려함과 시원한 경치는 반야봉을 찾은 수고로움을 한방에 날려버리기에 모자람 없다. 차량 한 대로 왔을 경우, 성삼재에서 노고단을 거쳐 반야봉에 올랐다가 온 길로 되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2023. 6. 4.
한걸음 한걸음… 길 위에서 ‘행복 호르몬’ 충전 한걸음 한걸음… 길 위에서 ‘행복 호르몬’ 충전 태안·청송 | 글·사진 김종목 기자 입력 : 2020.06.03 22:34 수정 : 2020.06.03 22:35 ㆍ산과 바다 걸으며 ‘갑갑 생활’ 잠시라도 잊어보아요 ㆍ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경북 청송 주왕산 ‘안전한 야외 걷기’ 안면도수목원은 잘 다듬은 길의 묘미를 보여준다. 건너편 자연휴양림은 오래된 송림에서 뿜어 나오는 솔향으로 가득하다. 신록의 계절 태안의 수목원과 휴양림은 제각각 개성을 드러낸다. 안내 책자 첫장에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을 꾸미는 “노을과 바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이란 말은 겸손하다. 노을은 ‘해가 뜨거나 질 무렵 하늘이 햇볕에 물들어 벌겋게 보이는 현상’이다. 꽃과 나무, 바다도 보통명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우러.. 2020.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