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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정조15

정조 이산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정조 못다한 이야기 [사진 2008.1.28.(월요일) 한국의산천]  지지대에 얽힌 정조의 효심 보기=>  http://blog.daum.net/koreasan/13675557사도세자의 고백 ==>  http://blog.daum.net/koreasan/13737026  이 행렬을 호위한 인물은 병조판서 윤숙이었다.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히던날 정승들에게 세자를 구하라고 명한죄로 홍봉한에게 탄핵당해 해남으로 귀향길에 올랐던 한림 윤숙이었다.다시 사도세자를 구하려던 자의 호위를 받으며 안식처로 길을 떠나고 있다.  (젊은 사관이었던 윤숙은 해남으로, 영조의 명에도 물러가지 않고 세자를 지키고 세손 정조를 업고 들어와 할아버지에게 죄를 빌게 했던 사관(한림) 임덕제-'나의 손은 사필(史筆)을 잡는.. 2022. 4. 13.
효심으로 가득한 화성행궁 효심으로 가득한 화성행궁 [ 2014 · 4 · 19 · 봄바람 세게부는 토요일] 세월은 가도 아픔은 남아 수원의 화성에서 나그네는 그저 못다 이룬 사랑의 기억만 가지고 갈 뿐이다 ▶ 관련글 : 정조 미완의 꿈이 서린 수원 화성 >>> http://blog.daum.net/koreasan/15605949 ▲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 2014. 4. 20.
정조의 못다이룬 꿈과 효심이 가득한 수원화성 자징구를 타고 가며 바람처럼 스치는 풍경을 이곳에 담는다 [2011 · 5 · 2 · 황사 가득한 월요일 · 한국의산천(平山 禹 官東) ] 아버지(사도세자)의 비참한 죽음보며 살얼음판을 딛듯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어린 시절을 보내야 했던 세손(정조). 왕위에 올라 노론과 소론의 나라가.. 2011. 5. 2.
천천히 천천히 가거라 지지대 천천히 가거라 아주 천천히 [2011 · 1 · 27 · 쌀쌀한 날씨에 맑음 · 한국의산천] 바쁘고 바쁜 요즘 업무중 지나는 길에 검단 백석에 위치한 부모님 묘역 참배. [천주교 인천교구 마전동 묘역] 2011년 1월이 어느덧 하순에 접어들고 월말과 다가오는 설연휴로 인해 바쁜 요즘, 업무상 부모님.. 2011. 1. 27.
정조의 못다 이룬 꿈 화성 정조의 못다 이룬 꿈 화성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華城) ▲ 수원천 위에 지어진 화홍문의 야경 ⓒ 2010 한국의산천 불행과 불운의 학자 군주 정조 노론의 나라가 아닌 왕의 나라 백성의 나라를 꿈꾸었던 정조 정조의 죽음은 실로 조선의 죽음이었다. 정조의 개혁 실패는 조선의 개혁 실패였다. 그는 전환기에서 방향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그의 방황은 조선의 방황이었다. 그의 죽음으로 조선의 방황은 멈추었다. 그것은 쇠락의 길이었고 國亡의 길이었다. 조선의 혼이었던 정조가 죽고 조선이 망하는데 걸린 시간은 정확히 100년이었다. ▲ 화성은 정조께서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옮기고 왕권을 강화할 의도로 축조한 성이다. 이곳 수원에는 정조의 숨결이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곳이다. 누가 떠나고 누가 남는가 위대한 .. 2010. 12. 15.
영조 정조의 새해맞이 영조·정조의 새해 맞이[신병주의 역사에서 길을 찾다] 새해벽두 민심탐방…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는 새해맞이는 전통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특히 조선의 국왕들은 새해 첫날을 분주하게 보냈다. 조정 신하들의 새해 문안을 받고 정전의 뜰에서 신년하례식을 했다. 지방의 관리들은 특.. 2010. 1. 21.
한림 사관 과거의 사실이 햇빛을 받으면 역사가 되고 달빛을 받으면 신화가 된다고 했다 역사란 긴 세월에 걸쳐서 쌓여진 금맥(金脈)이다. 그 금맥은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황금사다리가 되어준다. 과거가 없는 현재가 없고 역사가 없는 미래를 생각 할수는 없다. 역사를 단순히 지나간 일로 치부할 때는 미래를.. 2010. 1. 21.
승무 조지훈 승무 조지훈 [2008· 6· 17 화요일· (날씨: 비 장마시작) 한국의산천] 정조 융건릉 & 회양나무...그리고 용주사의 승무 ▲ 경기 화성 용주사 ⓒ 2008 한국의산천 조지훈님은 1938년 용주사에서 영혼의 고뇌를 춤으로 승화시킨 승무를 참관하고 영감을 얻어 詩"승무"를 쓰게 되었다. 산에서 내려오며 숲이 우.. 2008. 6. 17.
홍국영 그는? 오늘 10시 드라마 '정조 이산' 하는 날이다. 빨리(? 현재 오후 8시 57분 ) 퇴근하자... 홍국영이 무리수를 두며 자신의 위치가 위태롭게 돌아가는데... 이글은 꼭 한달 전 지난 3월 25일 제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 무리수를 두고 있는 홍국영(역) ⓒ 2008 한국의산천 홍국영이 은퇴하게 된 직접적인 원.. 2008. 4. 29.
정조 이산 홍국영과 장태우 그 옛날 왕이라고 무엇이던 다 할 수 있었던것은 아니었다. 정조 이산에 등장하는 홍국영과 장태우. 그들은 누구인가? [2008· 3· 25· 화요일 흐림· 한국의산천] 세도정치(世道政治) 라는 말을 부각시킨 홍국영 ※ 세도정치 국왕의 위임을 받아 정권을 잡은 특정인과 그 추종세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 2008. 3. 25.
한중록 한듕록 혜경궁 홍씨 한중록·한듕록(지은이 혜경궁 홍씨)[2008 . 2. 27 (수) 한국의산천] '한중록'은 혜경궁 홍씨의 정치적인 자전적 회고록(자서전)이다.한중록은 '한중만록(閑中漫錄)'이라고도 불리며 '피 눈물의 기록'이라는 뜻의 '읍혈록(泣血錄)'이라고도 불린다. 한중록은 네 차례에 걸쳐 쓴 6권 6책의 회고록으로 원본은 소실되고 없다. 다섯종의 필사본이 남아있다. 우리가 중학교 시절 배운 한중록은 그 내용에 있어서 국어시간에 따른 문학 즉 궁중에서 쓰여진 순수 한글 소설이라는 점에서 대표궁중문학이라고 교육 받아 왔다. 그런점에서 역사적인 흐름을 잘 모르던 중학교 시절에는 혜경궁 홍씨와 한중록에 깔린 깊은 내막은 정확이 알기는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다.    ▲ 한중록 ⓒ 2008 한국의산천 한중록.. 2008. 2. 26.
사도세자의 고백 다시 돌아보는 사도세자 [2008.1.29.(수요일) 한국의산천 https://koreasan.tistory.com/ ] 무릇 임금이 배라면, 신민은 물과 같다(夫君者舟也 人者水也)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백성을 생각하는 그의 철학이 이와 같은데 어떻게 세자가 과연 미치광이였나? 붕파에 휩쓸리지 않으며 독자적인 노선을 추구하다가 스러져간 사도세자.(영조 →사도세자 → 정조) 영조의 아들,(사도)세자는 1735년(영조 11)에 태어나서 1762년(영조 39), 28세를 일기로 뒤주에 갇혀 죽었다.'뒤주 속의 죽음' 이 사건은 조선왕조 사상 왕위계승권자와 국왕 사이에서 붕당정치로 일어난 최악의 사태이다. 세월은 가도 아픔은 남아...영조는 사도세자가 죽은 후 훗날 문득 .. 2008. 1. 30.
지지대와 정조 이산의 효심 수원 지지대와 정조의 효심 이제 이 고개를 넘어가면 선왕(아버지·사도세자)께서 잠들어 계신 화산(花山)이 보이지 않는다. 천천이 가거라. 아주 천천히... 지지대(遲遲臺) [답사 · 사진 2008.1.26.(토요일) 한국의산천] 서울에서 국도를 타고 수원 오산방향으로 가다보면 안양,의왕을 지나.. 2008. 1. 26.
배다리 한강 배다리 둘러보기 답사 2007. 5. 1 (화요일) [한국의산천 ] 하이서울 페스티벌 2007 충효의 배다리 건너기 체험 4월30일~5월 5일까지. ▲ 남산의 N 타워 ⓒ 2007. 한국의산천 서울 용산에서 한강대교를 타고 노량진으로 이동하다보면 중간에 노들섬이 있다. ▲ 노들섬에서 바라 본 63빌딩. 루믹스 Leica 28~90 mm.. 2007. 5. 1.
경기 화성 융릉, 건릉 융릉(隆陵),건릉(建陵) 사적 206호 (위치: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1-1) [오산 물향기 수목원, 수원 융건릉 답사 2006. 5. 5. 한국의산천 ] 세월은 흘러도 아픔은 남아 2006년 5월 5일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어린이날이기에 입장객중 어린이들에게는 두꺼운 노트한권과 샤프펜슬을 선물로 주었다. ⓒ2006 한국의.. 2006.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