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치 고히스케1 동학운동 우금치 전투 동학운동 1894년(고종 31) 전라도 고부의 동학접주 전봉준(全琫準) 등을 지도자로 동학교도와 농민들이 합세하여 일으킨 농민운동. 이 민란이 처음 시작될 때는 단순하게 농민들의 궐기 운동과 내전 등에 그칠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그러나 동학군을 단독으로 제압할 자신이 없던 조선 조정이 청나라의 군대를 불러들여 주둔시켰고, 청군을 핑계로 일본이 한반도에 군대를 파병하여 결국에는 청일전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시모노세키 조약을 통해서 청과 조선의 사대 관계를 공식적으로 끊어, 청의 간섭을 차단하고 한반도 간섭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계기가 되었다. 옛부터 전라도는 곡창 지대였는데(특히 고부는 핵심 지대였다), 이러한 지리적 경제적 이점으로 인하여 전라도민들은 지속적인 수탈의 대상이었.. 2020.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