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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염전6

염전 소금창고 소래습지공원 소래습지공원 소금창고 염전(鹽田)이란 한자 풀이 그대로 소금밭을 말한다. 흐리고 바람까지 불며 비까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마침 소금을 걷어들이는 작업광경을 볼 수 있는 날이었습니다. 소금이 바다의 상처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소금이 바다의 아픔이란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세상의 모든 식탁 위에서 흰 눈처럼 소금이 떨어져내릴 때 그것이 바다의 눈물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눈물이 있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맛을 낸다는 것을 (류시화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中에서) ▲ 소염교를 건너서 소래습지공원으로 갑니다 ⓒ 한국의산천 인천 월곳의 소래염전은 일제 때부터 1996년까지 천일염을 생산하던 국내 최대의 염전이었다. 현재 소금창고는 몇개만 남아있다. 지금 남동구쪽의 소래포구 입구에 .. 2024. 1. 6.
소래포구와 수인선 내 어린 학창 시절의 추억이 가득한 소래포구[2011 · 3 · 17 · 황사 봄바람 부는 목요일 · 한국의산천] 중학교 시절부터 친구들과 대나무낚시대와 방울낚시대를 만들어서 가끔 가던 곳 소래포구 업무를 조금 일찍 끝내고 라이딩을 하려했으나 황사에 조금 찬 바람이 불기에 라이딩을 포.. 2011. 3. 17.
[바람의노래]숨어우는 바람소리 다시 그 길을 찾아 떠나리 ! 숨어우는 바람소리 이제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 들었네. ▲ 수원에 있는 화성 ⓒ 2010 한국의산천 정조의 꿈이 서린 화성. 이번 9월중순에 서울 ~ 해남 땅끝을 향해 달릴 때 이 옆을 지나 갈것이다. 영조가 83세로 승하한 후 뒤를 이은 22대 정조는 1776년 3월10일 영.. 2010. 8. 25.
휴 ~ 휴 (休) [2009 · 9 · 6 · 일요일 · 맑음 · 한국의산천] 음악 10曲이 들어있습니다. 음악 골라서 듣기. 위의 ↑LIST 클릭하세요 휴일...잔차를 타고 다니며 만난, 休日을 즐기는 여러가지 모습들 ▲ 오늘 라이딩 총거리 88.78km ⓒ 2009 한국의산천 오전에 나와서 해질 녁에 집에 들어 왔다. 잔차를 타면 밥먹.. 2009. 9. 6.
가을 들녁의 소금창고 그리고 억새와 갈대 출근 길에 들려 본 소래 폐염전 그리고 억새와 갈대 [2006. 10. 24일.아침 한국의산천 ]날씨: 맑음 촬영기종: 파나소닉 LC1 (28~90mm) 장소 : 소래 폐염전 ※ 출근 길에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이래도 늦고 저래도 늦을 바에는 시골 길을 택했습니다.그리고 예전 염전 길가로 지나며 걷기 운동하며 사진촬.. 2006. 10. 24.
강화 석모도,보문사 (2) 강화 석모도, 보문사,민머루 해수욕장 가는 길 . 2005.8월7일(立秋)[ 한국의산천 ] 갈매기의 꿈은 새우깡인가? 아니다. 결코 아닐것이다. 잠시 먹이를 취하는것이요, 그들의 꿈은 역시 높이 나르는 것이다. 대부분의 갈매기들은 해변에서 먹이가 있는 데까지 날아갔다가 다시 해변으로 날아오는, 지극히 간.. 2005.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