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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여행18

양평 두물머리 홍천 팔봉산 단풍 양평 두물머리 홍천 팔봉산 둘러보기 2023 10 23 월요일 수석처럼 아름다운 팔봉산 야영장에 알록 달록 붉은 단풍이 가득. 월요일임에도 이곳 두물머리는 탐방객으로 가득하다. 강변에 드문 드문 서있는 나무와 어루러진 이곳 강 풍경은 너무도 아름답다 특히 이른 아침 물안개 피어날때는 더욱 환상적인 곳 인천대공원의 가을 >>> https://koreasan.tistory.com/15608002 인천대공원의 가을 인천대공원 성큼 다가온 가을 속을 걷다 키 높은 메타세콰이어 나무가 도열한 인천대공원의 아름다운 길 가을 - 김 용 택 가을입니다 해질녘 먼 들 어스름이 내 눈 안에 들어섰습니다 윗녘 아랫 koreasan.tistory.com 강화읍내 원도심 트레킹 와글 와글 >>> https://koreasan... 2023. 10. 24.
인천대공원의 가을풍경 인천대공원의 가을 풍경 2023 10 22일 하늘파란 일요일 관모산 ~ 상아산을 거쳐서 만의골 식당 카페촌으로 이동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간격 - 우 종 영( 나무 의사/푸른공간 나무병원 원장 ) 사람들은 말한다.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거리가 싫다고... 하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적당한 간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오로지 혼자 가꾸어야 할 자기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떨어져 있어서 빈 채로 있는 그 여백으로 인해 서로 애틋하게 그리워할 수 있게 된다 구속하듯 구속하지 않는 것 그것을 위해 서로를 그리워할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일은 정말 사랑하는 사이일수록 꼭 필요하다 너무 가까이 다가가서 상처주지 않는 그러면서도 서로의 존재를 늘 느끼고 바라볼 수 있는 그 정도의 간격을 유지하는 .. 2023. 10. 22.
동검도 성당 채플갤러리 대명항 강화 동검도 채플 갤러리 & 대명항 가을이 짙어지는 일요일 아침 강화 나들길 3코스 출발! 강화도 남동쪽에 자리한 작고 아름다운 섬 동검도(東檢島) 이곳에 작은 영경당과 갤러리가 있다. 동검도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고 하루 두 번, 밀물과 썰물이 소리 없이 들어오고 나갔으며 낮은 산, 작은 포구, 모든 것이 나지막한 목소리로 다가오는 곳 작은 공간 큰 안식처 채플 갤러리 위치 : 강화군 인천 길상면 동검리 245 채플 갤러리 2022년 4월20일 개관 영혼까지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 동검도 채플 갤러리 강화 '채플갤러리'는 가톨릭조형예술연구소 대표로 스테인드글라스 작업을 꾸준히 해온 조광호 신부가 세웠다. 가톨릭 문화 영성과 시민과 작품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 우리나.. 2023. 10. 15.
혼자 하는 여행 혼자 떠나는 여행을 좋아한다 지금도 아주 오래전 고교시절 가벼운 차림으로 텐트와 배낭하나 달랑 메고 영등포에서 장항선을 타고 예산 수덕사로 향했다. 수덕사역에서 버스를 타고 먼지가 풀풀나는 비포장 길을 한참을 털털거리고 달려서야 수덕사에 도착했다. 그러니깐 그때가 여름 방학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수덕사 앞에 자리한 수덕여관에 방을 잡았다. 여름해는 길고 뜨거웠으며 무더웠다 그곳에서 하룻밤을 자는데 혼자 잠자기가 적적하여 그 집에 있는 10살 정도의 아이의 방학 숙제도 해주고 같이 잠을 잤다. 산채비빔밥을 내주시던 연로한 분이 계셨는데 어찌나 친절하시던지 하룻밤 방값만 계산을 한 후 바쁜일이 없기에 이틀을 더 머물렀는데 밥값도 안받으시고 편히 머물다왔다. 그곳에서 돌아오고, 그후 그 아이의 큰 누나 쯤 되.. 2018. 8. 24.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관광지는 어디일까? 그래 MTB를 타고 한국의 산천을 돌아보며 한라에서 백두까지 달리는거야 가다 못가면? 쉬었다가지 뭐~ ▲ 들·끌·메·자를 하며 거친호흡 내쉬며 힘겹게 산을 오르다보니 벌써 한해가 저무네 ⓒ 2012 한국의산천 ※ 산악자전거 타기의 기본은 들·끌·메·자 ~ ㅋ 들·끌·메·자 : 자전거.. 2012. 11. 22.
내일로 여행 첫날 전주 남원 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스승은 책과 여행이다. 54,700원으로 일주일간 전국 기차여행 딸아이 내일로 기차 여행 첫날 전주 남원 2009 · 8 · 14 가족들과 홍천강에서의 4박 5일의 휴가를 마치고 연이어 대학 같은과 학생과 둘이서 6박7일의 여행을 떠났다. 일주일 동안 전국을 마음대로 승차 할 수 있는 레일.. 2009. 8. 26.
딸아이 일주일간의 여행 퇴근 길 성산대교를 건너는데 딸아이에게서 문자가 왔습니다. 남원을 둘러보고 힘들어서 민박집으로 들어 간다고... ▲ 퇴근 길에 성산대교에서 만난 노을 ⓒ 2009 한국의산천 오늘 아침 대학 1년생인 딸 아이가 과선배 언니와 둘이서 일주일간 기차여행을 떠났다. 간단히 챙긴 가방과 카메라를 들고... 5.. 2009. 8. 14.
고삼저수지 영화 섬 오늘의 답사코스 : 안성 고삼저수지 → 용인 와우정사 古三貯水池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대갈리에 있는 저수지. 안성시내 중심지에서 북쪽으로 약 8㎞ 지점에 있다. 면적 2.74㎢, 길이 207m, 높이 16.6m, 몽리면적 29.75㎢이다. 1963년에 완공되었으며, 안성시 최대의 저수지이다. 저수지 안으로는 원삼면을 지나 온 목신천이 흘러든다. 상류쪽에는 유서 깊은 경수사(鏡水寺)와 주변의 기암괴석이 조화를 이루어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특히 저수지 안에 팔자섬(八字島)이 있어 더욱 돋보인다. 또한 사두혈(蛇頭穴)에 얽힌 전설과 유양식(柳陽植)의 묘가 있는 노봉산은 노송과 단풍이 우거져 연중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저수지 안에는 떡붕어·잉어·붕어 등이 많아 낚시터로도 유명하며, 명승지로 더 이름나.. 2005. 6. 12.
와우정사 둘러보기 와우정사 [답사일 2005년 6월 12일] 김동아 가수의 노래로 더욱 알려진 용인 와우정사. 연화산의 모습이 누운 소 모양이어서 와우정사라고 하는 이야기도 있고 부처님의 원래 이름은 고타마(가우티마) 싯다르타인데 고타마의 의미가 소이다. 와우정사의 불상은 누워있는 불상이라 와우정사.. 2005. 6. 12.
남양성지 남양성지 ▲ 다시는 볼 수없는 요한 바오로 2세님. 죽음이란것은 그리 슬픈일은 아니다. 단지 다시볼 수 없다는 그것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 모든 이미지는 클릭하시면 컴 화면 사이즈로 확대됩니다. 6월 4~5일 제부도- 융건릉-용주사 답사중 밧데리의 소진으로 남양성지 기록은 못하고 차에서 재충.. 2005. 6. 8.
수리산 넘어 수리사까지 출근길에 수리산 바람고개 넘어서 수리사 가기 1,500년전의 절터는 옛터 그대로이나 그 옛날의 모습은 간곳이 없구나. 연휴를 지내고 아침에 일찍 눈이 떠지기에 출근길에 있는 수리산에 오르고자 일찍 집을 나섰다. 수리산 정상까지는 시간이 너무 걸리고 그래서 창건 1,500년이 된 고찰 수리사를 둘러.. 2005. 6. 7.
제부도 르포르타주 오늘의 코스 제부도 → 융건릉 → 용주사 제부도 르포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로 불리워지는 제부도는 여의도보다 작은섬으로서 하루에 두 번씩(하루종일 열려있을때도 있음) 바다물이 양쪽으로 갈라지며, 섬을 드나들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곳으로 서울에서 가까운 환상의 섬이다. 요즘 보.. 2005. 6. 5.
융건릉 융,건릉 사도세자(장헌세자)와 그의 비 혜경궁 홍씨(현경왕후)를 모신 능은 융릉(隆陵)이고, 정조대왕과 그의 비 효의왕후 김씨를 모신 능은 건릉(健陵)이다. 누가 떠나고 누가 남는가 위대한 사람들의 무덤을 바라볼 때 마음속 시기심은 모두 사라져 버린다. 미인들의 묘비명을 읽을 때 무절제한 욕망은 덧없어진다. 아이들 비석에 새겨진 부모들의 슬픔을 읽을 때 내 마음은 연민으로 가득해진다. 하지만 그 옆에 있는 부모들 자신의 무덤을 볼 때 곧 따라가 만나게 될 사람을 슬퍼하는 것이 얼마나 헛된 일인가를 깨닫는다. 쫓겨난 왕들이 그들을 쫓아낸 사람들 옆에 묻혀있는것을 볼 때 또 온갖 논리와 주장으로 세상을 갈라놓던 학자와 논객들이 나란히 묻힌것을 볼 때 인간의 하잘것없는 다툼, 싸움, 논쟁에 대해 나는 슬픔과 .. 2005. 6. 5.
용주사 둘러보기 용주사 용주사 하면 가곡 선구자의 노랫말이 떠오른다. 용주사 저녁종이 비암산에 울릴때~ ~ 그러나 화성의 용주사는 그 가곡과는 아무런 연관은 없고 신라 문성왕 16년 (854년)에 창건된 갈양사로써 청정하고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시대 제22대 임금인 정조(.. 2005. 6. 5.
소남이섬 드라이브 1 한치령을 넘어 소남이섬으로 1 길이 끝나는 곳에서 비로소 여행은 시작된다. 한치령과 모곡,좌방산, 연엽산,개야강변, 팔봉산, 굴지리... 지금보다 조금 젊었던 시절 그러니까 30년전에 일이다. (정확히 27년전) 대한민국의 보통남자로서 국방의 의무를 洪川 11사단에서 3년간 복무했다. 직책은 사단 수색.. 2005. 5. 29.
소남이섬 드라이브 2 양수리 소남이섬 드라이브 2 길이 끝나는 곳에서 비로소 여행은 시작된다. ▲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강물인가? ▲ 홍천강 건너로 멀리 장락산맥이 가르고 있다. 소남이섬을 뒤로하고 홍천강 모곡을 지나서 단월면 소리산과 양평을 지나면서 소리산 봉미산 고개를 넘어와서 두물머리에 잠시 들려서... ▲ 내.. 2005. 5. 29.
개심사 꽃대궐(사진) 개심사 둘러보기 [2005년 5월 1일 날씨 흐림 가랑비.] 작지만 아름다운 절 개심사(開心寺) 유홍준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에 소개되고 개심사에서 발견된 목불이 국내 최고의 목불로 알려지면서 요즘은 유명세를 톡톡히 치르고 있는 절이지만, 얼마전까지만해도 개심사는 충남 서산 일대에서만 왕벚꽃이 아름다운 절 정도로 알려진 아주 작고 한적한 절에 불과했다. (대웅보전 안에는 얼마전 최고의 목불로 밝혀진 해인사 목각불상 의해 최고(古) 자리를 뺏긴 목조불상이 앉아있다. 경남 합천 해인사 법보전(法寶殿)에 소장된 비로자나불상이 국내에 존재하는 목조 불상 중 연대가 가장 오래된 통일신라시대말 883년에 조성된 것으로 판명됐다. 개심사 목불보다 약 400년 정도 앞선다) 개심사는 아주 소박하고 편안한 곳이다. .. 2005. 5. 1.
보원사지 둘러보기(사진) 용현계곡 보원사지 (Bowon temple Site)둘러보기 ▲ 운산에서 고풍저수지 고풍터널을 빠져나오면 합덕,예산 수덕사 가는 삼거리 용현계곡 입구. ▲ 아침 이른 시간인데도 대형버스들이 벌써 줄지어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날이 밝기를 기다리며 느긋하게 대기. 돌아서있는 미륵불 앞에서 고풍저수지를 축조할 때 잠기는 미륵불을 이리로 옮겨온 것임. 보원사지 당간지주높이 4.2m 보물 제103호. 통일신라시대. 보원사지 석조 석조 내외의 4면은 아무런 장식문양이 없는 소박한 평벽으로 형태가 가장 클 뿐만 아니라 조각수법이 소박하고 웅장하여 당대 석조의 대표격이다. 보원사지 오층석탑 약9m . 보물 제104호. 고려시대. ▲ 보원사 법인국사보승탑 105호. 고려시대. ▲ 보원사 법인국사보승탑비. 보물 제106호.. 2005. 5.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