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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시인 반칠환3

영종도 예단포 라이딩 12월의 첫 토요일 조금 쌀쌀한 날씨지만 옷을 잘입고 길을 나섰다 영종도 예단포 둘레길을 돌고 식사하고 귀가하다 성글어도 티끌 하나 빠뜨림 없는 저 하늘도 얼마나 많은 날개가 스쳐간 길일 것인가. 아득히 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바다도 얼마나 많은 지느러미가 건너간 길일 것인가. 우리가 딛고 있는 한 줌의 흙 또한 얼마나 많은 생명이 지나간 길일 것인가. 낯설고 두려운 곳으로 갈 때에 나보다 앞서 간 발자국들은 얼마나 든든한 위안인가.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없지만 내게는 분명 처음인 이 길은 얼마나 큰 설렘인가. -시인 반칠환 ▲ 핸들에 설치한 영상캠과 블랙박스 2020. 12. 5.
영종도 신도라이딩 영종도 신도 라이딩 2020 · 4·18 · 하늘색 파란 토요일 많은 사람이 배를 타고 일상탈출 우리 또한 일상탈출 코로나로 인하여 조용히 섬으로 라이딩을 잡았는데 어이쿠 모두가 섬으로 몰려 들었나부다 정말 사람 많다. ▲ 섬으로 들어가는 차량이 너무 많기에 카페리에 차량이 만차로 실.. 2020. 4. 18.
장봉도 해안 둘레길 장봉도 해안 트레킹 [2014 · 6 · 29 · 뜨겁다. 30도 가까이 육박하는 무더운 일요일] 인어의 전설을 품은 채 그 길이(長) 만큼이나 사랑받는 섬. 장/ 봉/ 도  오늘 물때가 한낮에는 바닷물이 나가는 간조시간이 길기에 이곳 장봉도 해안길을 선택했습니다.※ 해안길 트레킹시에는 물때시간을 필히 확인하시고 돌이 많기에 등산화는 필수입니다.   장봉도 해안 둘레길 ( 3코스로 이루어졌으며 체력에 맞게 선택가능)장봉도 해안 둘레길은 2013년 말 완공하였으며, 장봉도 남쪽 해안과 언덕을 따라 장봉도의 절경 코스를 지난다.둘레길에는 특히 3구간에는 식당또는 매점이 없으므로 식수와 행동식은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1구간은 옹암선착장~거머지산전망대~한들해변/ 2시간내외2구간은 .. 2014.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