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장호시선1 한치령의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한치령의 사계 ▲ 한치령 정상석 강촌 산너머 산 백양리 산길 굽이 굽이 돌아 올랐던 한치령 某 군부대에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한치령을 임도수준으로 보수 확장하고 1972년 세운 한치령 고개마루 정상석 학창시절의 추억이 남아있는 강촌역 ▲ 지금은 폐역이 되었지만 추억은 그대로 살아있는 곳 ▲ 얼마전 까지도 교각은 있었는데 지금은 철거되어 사라진 예전 강촌출렁다리 교각 더 오를 곳이 없는 암릉 위에 서서도 머리 위에 떠도는 것은 구름같은 좌절감 아 소리치며 소리치며 올라붙은 끝에 멍든 정강이를 어루만지며 지긋이 눈을 감는 나날, 산은 정말 거기 있는것일까? -章湖- 하늬바람에 새떼가 떨어지듯 황량한 하늘가에 나무 한 그루 벗을 것 다 벗고도 거기 눈 감고 의지할 산이 잇듯이 내게는 산.. 2024. 2.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