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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손돌목3

김포 대명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철책길) 대명리 평화누리길 1코스 (염하강 철책길) [2022 03 20 파란하늘 포근한 일요일] 온누리에 맑은 공기 봄 햇살에 포근하면서도 변함없이 유장하게 흐르는 강 같은 바다 염하 파란 하늘 넓게 깔린 잔디를 밟으며 명징하고 눈부신 바다를 보며 평화누리길을 걷다. 풍경은 시간과 공간 속에 아름답게 펼쳐진다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길 은 떠나기 위해 존재하고 또한 돌아오기 위해서도 존재한다. 길에 나서면 나는 완전 자유롭다. 불어오는 바람, 청량한 공기, 따뜻한 햇살, 이 모든 게 나를 위해 준비되어 있다. 비가 오면 비가 와서, 눈이 오면 눈 오는 대로, 날이 춥거나 더워도 그래서 좋다. 길을 나서면 세상 모든 것과 동화되어 일체화 되는 그 느낌을 사랑한다. 혼자 걷는 동안은 스스로에 대해 겸손해진다. 객관적.. 2022. 3. 20.
신미양요 장엄하였으되 처참하게 희생된 애국자들 [박종인의 땅의 歷史] 장엄하였으되 처참하게 희생된 애국자들 조선일보 박종인 여행문화 전문기자 입력 2019.07.24 03:00 [174] 전쟁을 하는 두 가지 방법 신미양요와 명량해전① 앞뒤 말 다 걷어치우고, 전쟁은 이겨야 한다. 1871년 미군과 벌인 신미양요와 1597년 일본군과 싸운 명량해전을 비교해본다. 신미양요는 참패했고 명량해전은 대승을 거뒀다. 이긴 전쟁과 패한 전쟁 이야기다. 세상을 바꾼 아편전쟁 1840년 영국이 청나라를 공격한 아편전쟁은 국제 질서를 뒤집은 사건이었다. 영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대량살상무기를 대량생산한 나라였다. 그 군사력에 황제국이 참패한 것이다. 아편을 팔아먹다가 시작한 전쟁이었지만, 도덕은 통하지 않았다. 이긴 놈이 자기를 착한 놈이라 하면 그만이었다. 청나라 .. 2019. 7. 24.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22 평화누리길 손돌목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스물 두번째 이야기 평화누리길 손돌목 손돌묘 아라뱃길을 따라서 손돌목 손돌묘 왕복하기 손돌목과 손돌의 전설은 김포와 강화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이 손돌목 전설은 김포와 강화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것으로, '손돌목이라는 여울과 관련된 지명.. 2016.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