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봄시2

정서진 풍경 2월의 마지막 토요일 정서진 풍경 봄길 ​ - 곽 재 구 ​ 매화꽃이 피면 다사강 강물 위에 시를 쓰고 ​ 수선화꽃 피면 강변 마을의 저녁 불빛 같은 시를 생각하네 ​ 사랑스러워라 걷고 또 걸어도 휘영청 더 걸어야 할 봄 길 남아 있음이여 봄 길 - 정 호 승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도 길이 되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봄길이 되어 끝없이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강물은 흐르다가 멈추고 새들은 날아가 돌아오지 않고 하늘과 땅 사이의 모든 꽃잎은 흩어져도 보라 사랑이 끝난 곳에서도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 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봄꽃 피는 날 ​ - 용 혜 원 ​ 봄꽃 피는 날 난 알았습니다 내 마음에 사랑나무 한 그루 서 있다는 걸 ​ 봄꽃 피는.. 2021. 2. 27.
오월의 편지 도봉산 치마바위 등반 싱그러운 오월이 성큼 다가왔다 거래처 출장길에 파란 하늘과 구름이 어울린 멋진 하늘을 보았습니다 주마간산 차창으로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느꼈다.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 풍경 속에서 가끔은, 심미학적으로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무런 고마운 느낌 없이 살고 있다는 것 그것이 부끄러울 때가 있다 오월의 시 보기 >>> https://koreasan.tistory.com/15604986 ▲ 저 멀리 북한산 숨은벽 능선과 백운대등 북한산 연봉이 하늘금을 이룬다 ⓒ 2012 한국의산천 사월이 가고 싱그러움 가득한 오월의 둘째 날을 맞았다. 오월은 나에게 속삭인다. 싱그러운 오월의 바람처럼 자유롭게 살라고... 28876 오월의 편지 - 소리새 1. 사월은 가고 꽃은 피는데 그 님 오지 않고 그리운 날 또다시 찾아온 오월의.. 2012.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