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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백우산3

홍천 백우산 '용소계곡' [라이프] 길, 책을 만나다 ⑥ '걷기, 자기 자신에게로 향하는 여정' - 홍천, '용소계곡 숲길' 박대영 기자 이메일 보내기 작성 2021.09.09 15:20 수정 2021.09.09 15:51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크게보기 글자크기 작게보기 마치 섬인 듯 산 위로 구름이 걸려 있다. 누군가를 돕는 것은 비를 함께 맞는 것 산으로 가는 날, 비가 왔다. 목적지에 가까워질 즈음 기다렸다는 듯 비가 토닥토닥 차창을 두드렸다. 일기예보를 챙겨보지 않은 건 아니지만, 예보의 정확성이 그날만큼은 남달랐다. 이를 어쩐다? 산으로 가는 길이기에 걱정이 없는 게 아니지만, 어쩌랴! 왔으니 그냥 가는 수밖에... 한편으론 비를 맞으며 걷는 낭만을 꿈꾸게도 된다. 사실 세찬 비를 맞으며 길을 걸어본 적도 .. 2022. 7. 7.
물걸리 (동창 東倉) 둘러보기 한곳에 보물이 5개가 모여있는 홍천 내촌면 물걸리 폐사지와 백우산 경수골 답사 (답사코스: 물걸사지 ~ 백우산 경수골 계곡) 2007년 7월 21~22일 (토,일요일) 홍천 물걸리 (동창 東倉 마을) 둘러보기 ▲ 물걸리 동창마을 전경 강원도 홍천의 동쪽에 위치한 물걸리 거래되는 물류의 물량이 많아서 물거리(物巨里) 인가 물류의 량이 걸쭉해서 물걸이(物傑里)인가? 어쨌던 홍천강이라는 수운이 있기에 물류운반과 보관을 하던 장소임에는 틀림없는 곳이라는 것을 마을 이름에서도 어줍짢게 유추해본다. 홍천읍에서 속초방향(44번 국도)으로 가다가 철정검문소에서 우측 451번 지방도를 가다 보면 내촌면소재지를 뒤로하고 와야삼거리에서우회전 6km쯤 지나 동창마을에 이르게 된다. 행정구역명은 홍천군 내촌면 물걸리이나 그 이.. 2007. 7. 22.
백우산 경수골 홍천 내촌면 백우산 경수골 풍경 한곳에 보물이 5개가 모여있는 홍천 내촌면 물걸리 폐사지와 백우산 경수골 답사 (답사코스: 물걸사지 ~ 백우산 경수골 계곡) 2007년 7월 21~22일 (토,일요일) 서울~ 양평~홍천 ~ 철정 사거리~ 내촌면사무소~와야삼거리~물걸리(동창리) ~내촌면사무소~ 백우산~ 경수골계곡~철정삼거리~홍천~서울 (왕복 약 470km) ▲ 물걸리 내촌천 ⓒ 2007 한국의산천 물걸사지 답사 후 물걸리에서 되돌아 나와 백우산으로 방향을 잡았다. ▲ 내촌면사무소 방향으로 되 돌아 나온 와야 삼거리 ⓒ 2007 한국의산천 ▲ 내촌면사무소 못미쳐 오른쪽으로 408번 도로를 타고 진행 ⓒ 2007 한국의산천 전면에 운무에 휩싸인 백우산 능선이 보인다. ▲ 멀리 보이는 백우산 정상과 능선 ⓒ 20.. 2007.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