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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백만송이 장미5

유월의 시 유월의 시 유월의 첫날에 비가 내린다. 일년중의 절반에 들어 섰다. 호국 보훈의 달 그리고 장미의 계절 비가 내리던날 카메라를 들고 장미원을 찾았던 기억과 빗속을 헤치고 물이 불은 계곡을 지나 한북정맥 오뚜기령에 올랐던 그날이 떠오른다. 6월에 - 김춘수 빈 꽃병에 꽃을 꽂으면 밝아오는 실내의 그 가장자리만큼 아내여, 당신의 눈과 두 볼도 밝아오는가 밝아오는가 벽인지 감옥의 창살인지 혹은 죽음인지 그러한 어둠에 둘러싸인 작약 장미 사계화 금잔화 그들 틈 사이에서 수줍게 웃음 짓는 은발의 소녀 마가렛을 빈 꽃병에 꽂으면 밝아오는 실내의 그 가자자리만큼 아내여 당신의 눈과 두 볼에 한동안 이는 것은 그것은 미풍일까 천의 나뭇잎이 일제치 물결치는 그것은 그러한 선율일까 이유 없이 막아서는 어둠보다 딱한 것은 .. 2011. 6. 1.
백만송이 장미 내일 연인산 가야하는데 이밤 비가 내리네... 언젠가 촉촉이 비에 젖은 장미를 다시 떠올리며 맑은 물 흐르는 연인산, 경반사 계곡을 미리 그려본다. [동영상 출처 : You Tube] Alla Borisovna Pugacheva(알라 보리소브나 뿌까쵸바)의 백만송이 장미 원곡 가사. 1 한 화가가 살았네. 홀로 살고 있었지. 그는 꽃을 사.. 2010. 6. 12.
장미의 계절은 언제던가? 이제 곧 장미의 계절이 열리는구나 [동영상 출처 : You Tube] Alla Borisovna Pugacheva(알라 보리소브나 뿌까쵸바)의 백만송이 장미 원곡 가사. 1 한 화가가 살았네. 홀로 살고 있었지. 그는 꽃을 사랑하는 여배우를 사랑했다네. 그래서 자신의 집을 팔고, 자신의 그림과 피를 팔아 그 돈으로 바다도 덮을만큼 장.. 2009. 4. 7.
가을에는 사랑속으로 [동영상 출처 : You Tube] Alla Borisovna Pugacheva(알라 보리소브나 뿌까쵸바)의 백만송이 장미 원곡 가사. 1 한 화가가 살았네. 홀로 살고 있었지. 그는 꽃을 사랑하는 여배우를 사랑했다네. 그래서 자신의 집을 팔고, 자신의 그림과 피를 팔아 그 돈으로 바다도 덮을만큼 장미꽃을 샀다네.. 백만송이, 백만송이,.. 2008. 9. 19.
부천 장미원 백만송이 장미 제법 많은 비가 내리는 5월 下旬 아침 부천 도당동 장미원의 백만송이 장미 둘러보기 [2008년 5월 28일 수요일(수도권 비 50mm) 한국의산천] 밤새 그리고 이른 아침까지 비가 내린다. 모내기 철에 단비가 아닐 수 없다. 아침 7시 고3인 딸 아이를 학교까지 차 태워주고 출근 시간이 조금 이른 듯하여 부천 도.. 200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