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미디 river blue2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2. 최승희 생가 답사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처럼. 두번째 이야기강원도 홍천군 남면 제곡리 최승희 생가터 답사   "행복을 얻고 싶다면  길을 아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여행을 떠나야 한다" 어쪄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 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 안거나 사랑해야 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 하는 곳은 외로운 휴게소 인지도 모른다.    "나는 집에 있다는 것에 절망을 느꼈다. 나의 삶을 보내야 할 곳 가운데 지구상에서 집보다 나쁜 곳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았다."- 알랭 드 보통 著 "여행의 기술"에서-  ▲ 제곡리에서 용수리 응아지 나루를 향해 달려라 ⓒ 2015 한국의산천  격동의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세계적인 춤꾼 최승희 생가 탐방[ 2015 12 26 포근한 토.. 2015. 12. 27.
홍천강 응아지 나루 홍천강 ( 洪 : 큰물홍 / 川 : 내천 - 큰물이 흐르는 고을 )  산넘고 강을 건너 응아지 나루 가는길 (모곡에서 응아지나루까지 왕복 70km / 응아지 임도 업힐 은근히 빡세다 )굽이지며 유장하게 흐르는 강물 흰모래 하얀 조약돌이 지천인 자연 그대로의 江스러운 江.     ▲ 이글님, 맑은샘님과 홍천강 답사 라이딩 ⓒ 2012 한국의산천 유장하게 흐르는 아름다운 江과 산길...특히 강변길이 기억에 남는 라이딩이었다.  '차를 마시는 법은 客이 많으면 수선스럽고 수선스러우면  아늑한 정취가 없어진다.홀로 마시면 신묘하고, 둘이서 마시면  좋고, 서넛이 마시면 유쾌하고, 대여섯이 마시면 덤덤하고,  칠팔인이 마시면 나눠먹이와 같다' - 초의선사(艸衣禪師.1786∼1866).. 2012.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