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미고개2 사월의 신록예찬 경칩 청춘예찬 사월의 신록예찬 연두색 신록이 가득한 숲길을 가다 올해의 봄은 모든 꽃이 한꺼번에 개화했다 봄이 유난히 유난히 빠르게 온듯 봄이 일찍 온탓도 있지만 봄맞이를 열심히 다녀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 지금 온 천지가 연두빛 신록으로 가득하다 눈도 마음도 차분해지는 시원한 그런 아름다운 풍경이다 우리가 비록 빈한하여 가진 것이 없다 할지라도, 우리는 이러한 때 모든 것을 가진 듯하고, 우리의 마음이 비록 가난하여 바라는 바, 기대하는 바가 없다 할지라도, 하늘을 달리어 녹음을 스쳐 오는 바람은 다음 순간에라도 곧 모든 것을 가져올 듯하지 아니한가? - 신록예찬 중에서 - "신록예찬"은 글중에서도 나오듯이 이양하 선생님께서 연희전문 교수 재직시 뒷산에 올라가 신록을 예찬하며 지은 수필이라 전한다. 길 물어보기 - .. 2023. 4. 15.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22 평화누리길 손돌목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스물 두번째 이야기 평화누리길 손돌목 손돌묘 아라뱃길을 따라서 손돌목 손돌묘 왕복하기 손돌목과 손돌의 전설은 김포와 강화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이 손돌목 전설은 김포와 강화지역을 중심으로 전승되는 것으로, '손돌목이라는 여울과 관련된 지명.. 2016.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