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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김영랑4

한국 최초의 세계적 韓流 스타 최승희, 공산당에 무너지다 MAGAZINE 문갑식의 주유천하 한국 최초의 세계적 韓流 스타 최승희, 공산당에 무너지다 “진정한 예술가는 시대의 꿈과 이상을 창조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조선의 최승희가 그런 예술가이다. 놀랍다”(파블로 피카소) 글·사진 : 문갑식 선임기자 ⊙ 강원도 홍천에서 태어나 서울 종로구로 이사 ⊙ 숙명여학교 보통과에서 내리 전교 1등, 두 번이나 월반한 수재 ⊙ 일본 동경음악학교와 경성사범학교 합격했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입학 불허 ⊙ 일본의 세계적인 무용가 이시이 바쿠의 제자로 무용계에 진출 ⊙ 영랑은 열세 살 최승희를 뜨겁게 사랑했지만 이뤄지지 못하자 자살 시도 ⊙ 미국-유럽-남미 도는 전 세계 순회에서 폭발적 인기… 유수의 언론과 유명 예술인들의 격찬받아 ⊙ 해방 후 친일 행적 대우에 실망, 남편의 권유로.. 2019. 5. 8.
입춘대길 입춘이다 날씨는 며칠째 매섭게 춥지만 그래도 봄은 멀지 않은 느낌모든분의 가정에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 하시기를 바랍니다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 영 랑 모란이 피기까지는나는 아직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있을 테요. 모란이 뚝뚝 떨어져버린 날,나는 비로소 봄을 여읜 .. 2018. 2. 5.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 2. 최승희 생가 답사 두 바퀴에 스치는 바람처럼. 두번째 이야기강원도 홍천군 남면 제곡리 최승희 생가터 답사   "행복을 얻고 싶다면  길을 아는 것으로 충분치 않다. 여행을 떠나야 한다" 어쪄면 우리가 슬플 때 우리를 가장 잘 위로해 주는 것은 슬픈 책이고 우리가 끌어 안거나 사랑해야 할 사람이 없을 때 차를 몰고 가야 하는 곳은 외로운 휴게소 인지도 모른다.    "나는 집에 있다는 것에 절망을 느꼈다. 나의 삶을 보내야 할 곳 가운데 지구상에서 집보다 나쁜 곳은 찾아보기 힘들 것 같았다."- 알랭 드 보통 著 "여행의 기술"에서-  ▲ 제곡리에서 용수리 응아지 나루를 향해 달려라 ⓒ 2015 한국의산천  격동의 시대를 불꽃처럼 살다간 세계적인 춤꾼 최승희 생가 탐방[ 2015 12 26 포근한 토.. 2015. 12. 27.
도시의 정원 인천수목원 숲으로 우거진 도시의 정원 인천수목원 청록의 계절을 앞둔 오월 상순 장수동에 있는 인천수목원은 푸르름이 가득하고 수목들은 갓 피어난 잎들의 향연으로 싱그럽기만 하다. 산책코스 : 인천대공원 정문 ~ 정문 오른쪽 매점옆 수목원 ~ 백범광장 ~ 상아산 ~ 장수동 은행나무 ▲ 인천수목.. 2014. 5.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