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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계양산 둘레길10

계양산 둘레길 걷기 오전 10시에 계양산 산행 오후 10시 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 - 유 미 성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애절한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보고싶다는 말보다 더 간절한 말이 있을줄 알았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들의 호기심 어린 눈동자를 벗어나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숨어 있던 그대만을 위해 쓰여질 그 어떤 말이 있을 줄 알았습니다. 할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하지만, 난 오늘도 여전히 그대에게 사랑한다는 말밖에는 다른 말을 찾지 못했습니다. 보고싶다는 말밖에는 그 어떤 그리움의 말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늘 언제나 그대에게 쓰는 편지의 시작은 사랑하는.... 보고싶은.... 하지만 그 마음 너무나도 따뜻한 그대이기에 그대를 위해 쓰여진 내 평범한 언어들은 그대 마음에서는 별이 됩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 2022. 9. 11.
계양산 둘레길 라이딩 여름으로 접어드는 유월의 첫번째 일요일 친구들과 계양산 둘레길 숲길 라이딩 상쾌하고 시원한 숲길을 따라서 거친호흡 몰아쉬며 오르고 내리고 온몸에 땀이 흠뻑 젖도록 달렸다 6월의 달력 - 목필균 한 해 허리가 접힌다 계절의 반도 접힌다 중년의 반도 접힌다 마음도 굵게 접힌다 동행 길에도 접히는 마음이 있는 길 헤어짐의 길목마다 피어나던 하얀 꽃 따가운 햇살이 등에 꽂힌다 겨울에 냇가를 건너듯 삶이나 라이딩이나 늘 안전하고 조심스럽게. 강진에서 18년간 유배생활을 마치고 고향에 돌아온 다산 정약용선생은 당호를 여유당(與猶堂)이라고 지었다 겨울에 시냇물을 건너듯 조심하고, 이웃에게 조심하고 두려워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여유당이란 여유당은 노자의 에 나오는 구절로 ‘여’는 머뭇거리기를 겨울의 냇가를 건너듯이 하.. 2020. 6. 7.
계양산 둘레길 계양산 가는 길 북인천 산악회 OB팀 계양산 둘레길 트레킹 산악회 岳友들의 백년의 약속 ▲ 폰에서는 음악이 당근 안나오겠죠?구러니까20대에 만난 선배님과 후배님 그 후로 지금까지 40여년이 지난 지금 오늘도 만났다 그래 백년이 지나도록 만나보자 ▲ 우리의 영원한 선배 이건영 선배.. 2019. 1. 19.
계양산 둘레길 걷기 오월의 신록 계양산 둘레길 걷기 [2015 · 5 · 23 · 하늘 파란 토요일 ] 내일은 산봉우리가 길게 늘어서 있는 섬 장봉도 라이딩.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김 재 진 갑자기 모든 것 낮설어질 때 느닷없이 눈썹에 눈물 하나 매달릴 때 올 사람 없어도 문 밖에 나가 막차의 기적소리 들으.. 2015. 5. 23.
봄으로 가득한 계양산 둘레길 숲으로 간 사람들 [2014 · 4 · 13 · 하늘 푸른 일요일] 봄으로 가득한 계양산 숲길을 걷다 도보여행자에게는 신발이 전부다. 모자니 셔츠니 명예니 덕목이니 하는 것은 모두 그 다음의 문제다. '동의보감'을 쓴 허준은 일찍이 걷기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약보(藥補)보다 식보(食補)가 낫고 .. 2014. 4. 13.
계양산 둘레길 2 계양산 둘레길 2 ▲ 피고개에서 잠시 휴식 ⓒ 2013 한국의산천 ▲ 잠시 천사가되어보기도하고 ㅎ ⓒ 2013 한국의산천 식사를 마치고 하루산행을 마감합니다 2013. 2. 11.
계양산 둘레길 트레일 1 계양산 둘레길 강추 [2013년 1월 13일 포근한 일요일 계양산 둘레길 트레일 - 운산의봄 & 한국의산천 2名] 계양산 둘레길은 계양산 산사면 중간을 지나는 걷기좋은 산길입니다. 코스:계양산 연무정 출발 ~ 육각정 ~ 하느재쉼터 (사거리에서 우측사면으로 내려감)~ 임학공원에서 오는길과 만나.. 2013. 1. 13.
계양산 둘레길 트레일 2 계양산 둘레길 강추! 계양산 둘레길 트레일 (경인여대 또는 연무정에서 계양산 둘레 한바퀴돌기/ 느긋하게 약 2시간 30분 소요) [2013년 1월 13일 포근한 일요일 계양산 둘레길 트레일 - 운산의봄 & 한국의산천 2名] ▲ 나무가 많은 계양산 북사면 ⓒ 2012 한국의산천 인천 부평의 진산인 계양산.. 2013. 1. 13.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 이유진 인천둘레길(총 9코스:140km)중에서 제1코스인 계양산 둘레길 (참새방앗간 포함 룰루랄라 3시간)트레일을 준비하며 길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며, 마음의 길을 마음 밖으로 밀어내어 세상의 길과 맞닿게 해서 마음과 세상이 한줄로 이어지는 자리에서 삶의 길은 열린다. 눈물 한방울로 .. 2013. 1. 12.
계양산 둘레길 라이딩 환한 사월 上旬에 달리다 인천 계양산 둘레 한바퀴돌기 라이딩 [이곳 저곳 답사겸 모든 길 구석 구석을 둘러보느라 30km 거리를 총100리 (40km)를 달렸습니다] 요즘 한창 바람이 불고 있는 둘레길 걷기. 계양산 둘레길은 이전에 느끼지 못하던 느낌을 주는 깊은 산의 느낌을 주는 길이다. 특히 계양산 북사.. 2011. 4.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