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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갑비고차2

건평항 천상병 시인 귀천공원 가는 길 후포항에서 건평항 천상병 시인 귀천공원 가는 길 [2020 · 12 · 25 포근한 토요일] 갑비고차(甲比古次) 둘러보기 [땅이름] 혈구군과 갑비고차 지리지에는 강화도의 옛이름이 '혈구군'(穴口郡)이었으며, 한편으로는 '갑비고차'(甲比古次)로 불렸다고 하였다. '혈'은 우리말의 '구멍'에 해당하는 한자어로 우리의 옛말 '구무'와 같은 뜻이며, '고차'는 바닷가의 굴곡진 곳을 뜻하는 '곶'이므로, '혈구'는 '구멍처럼 생긴 굴곡진 곳'을 의미한다. 에서는 '혈'의 옛말인 '구무'를 '신'을 뜻하는 '검'에서 비롯된 말로 풀이한 바 있다. 또 삼국사기 고구려 광개토왕 기록에는 "왕이 백제의 관미성을 공격하여 함락시켰는데, 이 성은 사면이 고립되어 있으며, 바닷물이 돌아드는 곳"이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이로 .. 2020. 12. 26.
강화 갑곶돈대 갑구지돈대 강화 갑곶돈대 강화도 53개 돈대 둘러보기 클릭 >>> 강화돈대 둘러보기 ▲ 갑곶돈대 갑곶돈대(江華 甲串墩臺 : 사적 제306호)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1366번길 18 문화재지정 : [갑곶돈] 사적306호(1984.08.13 지정)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에 있는 강화 53돈대 가운데 하나이다. 육지와 강화도를 오가는 나루터 요충지에 위치하고 있는 방어시설로 맞은편 육지에 있는 김포 문수산성과 마주보며 강화해협을 지키는 요새이다. 강화의 삼국시대 이름이 갑비고차(甲比古次)인 것에서 유래하여 오늘날까지 이름이 전해오는 것으로 보이나, 고려 고종 때 몽고군이 이곳으로 건너가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안타까워하면서 “우리 군사들이 갑옷만 벗어서 바다를 메워도 건너갈 수 있을텐데……”라고 한탄.. 2019.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