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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가을시10

계양산 둘레길 한글날 대체휴일 월요일 비가 내린다 계양산 둘레길을 적당히 걸었다. 가을 엽서 - 안 도 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 낮은 곳으로 자꾸 내려앉습니다. 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다는 듯이 나도 그대에게 무엇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게 너무 없다 할지라도 그대여 가을 저녁 한때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산행기 완결편>>> https://koreasan.tistory.com/15607841 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산행기 완결판 설악산 공룡능선 단풍 설악산 공룡능선 등산 산행기 등산은 속도가 아니라 안전과 조망의 즐거움이 우선이다. 2022 9월 28일 (수요일 새벽) 인원 8명 03 : 00 산행 출발 (설악동 소공원) 15 : 00 산행 마 kor.. 2022. 10. 11.
가을 시 가을 풍경 아름다운 마침표 단풍과 석양노을 아름다운 마침표. 단풍과 석양노을 토요일 아침 영하의 기온이기에 매우 쌀쌀하다아침 식사 후 배낭을 메고 카메라를 들고 길을 나섰다. 사랑 없는 수많은 만남과 이별 속에서 / 이제 누가 이별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겠는가  하산길 돌아보면 별이 뜨는 가을 능선에 / 잘 가라 잘 가라 손 흔들고 섰는 억새 / 때로는 억새처럼 손 흔들며 살고 싶은 것이다. 가을 저녁 그대가 흔드는 작별의 흰 손수건에 / 내 생애 가장 깨끗한 눈물 적시고 싶은 것이다.    ▲ 낙엽이 지거든 물어보십시오 /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를 ⓒ  한국의산천 가을엽서                       - 안 도 현 한 잎 두 잎 나뭇잎이낮은 곳으로자꾸 내려앉습니다세상에 나누어줄 것이 많.. 2022. 9. 8.
가을 시 가을에 관한 詩 선선한 바람이 불며 가을이 우리곁으로 다가 왔습니다 가을시를 읽으시며 풍요로운 가을 맞으십시요 산다는것이 뭐 별거던가? 바람이 불면 부는대로 그 바람 맞으며 바람따라 물 흐르듯 그렇게 가야겠지 노을 - 조병화 해는 온종일 스스로의 열로 온 하늘을 핏빛으로 물들여 놓고 스스로 그 속으로 스스로를 묻어간다 아, 외롭다는 건 노을처럼 황홀한 게 아닌가. 떨어진 낙엽이 뒹구는 거리에 한줄 시도 띄우지 못하는 사람은 애인이 없는 사람이란다. ***************************************************** 가을이 오면 그대에게 가렵니다. - 정 일 근 가을이 오면 그대에게 가렵니다. 낡고 오래 된 기차를 타고 천천히 그러나 입속에 스미는 가을의 향기처럼 연연하게 그대.. 2022. 8. 27.
가을을 만나러 가는 길 가을 속으로 가는 길 행복한 도전 / 한국의산천 2명 인디언 달력 10월 인디언들은 그들이 생활하는 대지의 주변 환경을 보며 나름대로의 달력을 만들어 사용했다 자연과 하나되어 공감하고 순응하는 그들의 순수함이 느껴진다 10월 큰 바람의 달 / 쥬니 족 큰 밤 따는 달 / 크리크 족 양식을.. 2019. 10. 4.
라온엠티비클럽 정서진 라이딩 라온엠티비 클럽가을 햇살 좋은 일요일 오후 2시에 만나서 인천대공원 ~ 굴포천 ~ 정서진 라이딩 인천대공원의 가을은진정 아/ 름/ 답/ 다/※ 스마트 폰에서는 음악이 재생되지 않습니다 가을 - 조병화 어려운 학업을 마친 소년처럼가을이 의젓하게 돌아오고 있습니다 푸른 모자를 높게 쓰.. 2017. 10. 22.
가을 조병화 [가슴으로 읽는 동시] 가을 - 조병화 가을어려운 학업을 마친 소년처럼가을이 의젓하게 돌아오고 있습니다푸른 모자를 높게 쓰고맑은 눈을 하고 청초한 얼굴로인사를 하러 오고 있습니다"그동안 참으로 더웠었지요" 하며먼 곳을 돌아돌아어려운 학업을 마친 소년처럼가을이 의젓하게 높.. 2017. 9. 8.
가을이 저물은 강가를 달리다 토요일이다 [2015 · 12 · 5 · 맑은 토요일 : 한국의산천 http://blog.daum.net/koreasan] 가을이 저물은 강가를 달리다 길에서 詩를 만나고, 詩를 떠올린다. 가을이 이제 저만치 물러났고 스산한 겨울 바람이 불어온다 오전 11시 30분 동창 친구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후 친구들과 만나 식사를 하고 .. 2015. 12. 5.
그리운 것은 다 산뒤에 있다 그리운 것은 다 산뒤에 있다 오랫만에 단비가 내린다 [2015 · 11 · 7 단비 내리는 토요일] 비로 인하여 정기 라이딩은 일주일 뒤로 미루어졌다 그래서 비가 내리는 날이지만 차를 가지고 답사를 떠난다. 단비에 온나라가 가뭄에서 해갈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답사라... 차량 소통.. 2015. 11. 7.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가을 그리고 은행나무 [ 2011 · 11 · 1 · 하늘색 푸른 화요일 · 한국의산천] 11월의 첫날 원주를 다녀오는 길에 업무를 마치고 잠시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가 있는 곳으로 가보았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단풍이 들지않아 서운했는데 지금은 노란 은행잎이 서서히 지고 있.. 2011. 11. 1.
일요일 등산 내사진 하늘 푸른날 산에 오르다 일요일 지인의 등산·여행 카페 송년모임에 참석차 같이 산행을 하고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 어제 우리팀이 머물렀던 자리에 오늘은 다른 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 2010 한국의산천 숲을 지나오다 - 김수영 참나무와 졸참나무의 숲입니다 나뭇진이 흐르던 자리 (상처 없.. 2010.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