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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친호흡 몰아쉬며 ^^ 굽이치는 산맥넘어 손의 자유, 발의 자유, 정신의 자유를 찾는다. 기억은 희미해지기에 이곳에 기록을 남긴다
MTB등산여행

mtb 배낭 방수처리

by 한국의산천 2011. 6. 23.

 

장마철이 시작되었습니다.

라이딩시 배낭은 준비물과 예비옷 그리고 행동식등을 넣어야 하기에 매우 중요한 장비입니다

배낭은 또한 낙차시 등과 척추를 보호해 주는 기능까지 하므로 중요하다고 말 할수있겠지요

 

배낭커버만을 사용할 시에는 폭우시에 등으로 타고드는 빗물로 인해 배낭이 젖을 염려가 있고 계곡을 건너다가 넘어졌을 때 배낭속의 내용물이 젖을 수 있으므로 배낭속에 적당한 크기의 비닐 봉투를 넣고 고무줄로 묶어주면 아주 훌륭한 방수처리가 됩니다

등산을 가서 계곡을 건너고 강을 건널때에도 자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모쪼록 장마철에도 즐겁고 안전한 라이딩 즐기시기 바랍니다

 

※ 2011년 6월 25일 (토요일) 지리산 정령치(鄭嶺峙 : 1,172m) 

라이딩 코스 : 전북 남원 운봉 - 고기리 - 정령치 - 달궁 - 뱀사골(점심식사) - 인월 지리산 둘레길 코스 경유 - 운봉     

참석인원 : 서울출발 24명 현지합류 7명 총 31명

 


정령치(鄭嶺峙 : 높이 1,172m)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에 걸쳐 있는 지리산국립공원의 높이 1,172m 고개로서 지방도 737번이 지나간다.

서산대사 휴정(休靜 1520~1604)의 황령암기(黃嶺庵記)에 의하면 마한의 왕이 진한과 변한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을 파견하여 지키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정령치(鄭嶺峙)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정령치 고갯마루에 서면 동쪽으로는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거쳐 천왕봉에 이르는 지리산의 봉우리들이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성삼재와 왕시루봉, 서쪽으로는 남원시가지가 보여 전망이 뛰어나다. 정령치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서북쪽 능선을 타면 고리봉~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이 이어지고, 남쪽 능선을 타면 만복대~묘봉치~고리봉~성삼재로 연결된다.

 

▲ 배낭속에 비닐을 넣는다. ⓒ 2011 한국의산천

 

▲ 예비옷도 비닐에 포장하면 더욱 안전합니다 ⓒ 2011 한국의산천  

 

▲ 최종적으로 배낭에 내장되어 있는 커버를 씌웁니다 ⓒ 2011 한국의산천

 

레인자켓은 필수.

비가 올때 방수재킷을 입어도 안에서 땀으로 젖습니다
그래도 입어야 하는 이유는 체온유지를 하기위한 보온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지요
특히 산에 오른 후 내리막길에서는 바람으로 인해 한여름이라도 비가 내리는 날에는 많이 춥고 손이 시렵습니다. 그렇기에 긴 장갑과 레인자켓은 필수로 준비하시면 고생을 덜합니다

 

▲ 라이딩은 갈망되고 이어 준비된다.ⓒ 2011 한국의산천

자전거를 타고 달릴 때 나는 제일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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