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세 제일 좋은 보약 2가지.
책을 읽다가 졸음이 오면 음악을 듣는다.
책은 어렵고 두꺼운 책을 사야한다.
책이 어렵고 두꺼우면 졸음이 빨리오고 두꺼운 책은 베고 잠자기가 좋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보약 2가지
정신적인 보약은 冊이요
육체적인 보약은 편안한 잠이다.
언제 이 좋은 보약을 느긋하게 먹어볼까...
Smokie의 대표곡 3곡 연속으로 나옵니다.
1.Mexican Girl
2.Living Next Door To Alice (Live)
3.Stumblin'in
스모키의주요 대표곡
I'll Meet You at Midnight
Living Next Door To Alice
What can I do
Mexican Girl
Oh Carol
Stumblin'in
Smokie (스모키)
서정적 감성을 지닌 뚜렷한 멜로디를 좋아하는 한국 팬들의 취향과 잘 맞는 노래를 부르는 스모키. 2002년 내한공연 당시 그들은 '월드 컵 홍보대사'로 선정됐을 정도로 우리나라 사람들의 애정은 남다르다.
스모키는 1969년 당시 18세였던 베이스 주자 "테리 우틀리"를 중심으로 결성됐다. 현재 멤버는 우틀리를 제외하고 1982년 해체 후 재결 성 되면서 새롭게 영입된 사람들. 희끗희끗한 머리카락을 날리는 뮤지션으로 변했어도 그들의 음악은 여전히 따뜻한 감성을 지니고 있다.
비틀즈로부터 막대한 은혜를 입은 영국 요크셔 태생의 4인조 소프트 팝록 밴드 스모키(Smokie)의 국내에서의 인기는 비틀즈와 버금가는 정도였다.
1970년대 중반부터 1980년대까지 'Living next door to Alice', 'Don't play Rock'n Roll to me',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
'Mexican girl', 'What can I do?', 'I'll meet you at midnight' 등으로 우리나라 라디오 방송의 팝 부분을 독차지했으며 이들의 베스트 음반은 지금까지도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셀러 반열에 오른 지 오래다.
이들의 역사는 지금으로부터 42년 전인 196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보컬에 크리스 노만(Chris Norman), 기타는 테리 우틀리(Terry Uttley), 그리고 베이스 주자에 알란 실슨(Alan Silson)이 모여 출범시킨 '엘리자베단스(Elizabethans)'란 그룹이 스모키의 모체였다.
정작 이들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75년 밴드 명을 스모키(Smokey)로 교체한 다음부터였다. 1975년의 두 번째 앨범 CHANGING Time The All에 수록된 'Don't play Rock'n Roll to me'와 비록 2주만에 강제 퇴출당했지만 최초의 미국 싱글 차트 진입 곡으로 기록된 'If you think you know how to love me'로서 서서히 팬들에게 다가갔다.
이 곡은 1979년 위대한 여성 록 싱어 팻 베나타(Pat Benatar)가 자신의 데뷔 앨범을 위해 리메이크함으로서 미국인들에게는 그녀의 버전으로 널리 알려졌다. 이 당시 철자만 약간 수정한 Smokie로 이름이 굳어지면서 음악적인면이나 판매고에서 모두 형편이 나아지고 있었다.
국내와 미국에서 이들 최고의 히트곡으로 남아 있는 'Living next door to Alice' 가 1976년에 공개되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21위까지 오르는 성공을 기록했고 1979년에는 보컬리스트 크리스 노만이 여성 록커 수지 쿼트로(Suzi Quatro)와 듀엣으로 'Stumblin' in'을 취입해 4위까지 올려놓았다.
이 4인조의 음악적 재능은 그들의 음악적 브레인이라고 할 수 있는 작곡 파트너 닉키 친(Nicky Chinn)과 마이크 채프만(Mike Chapman)이 1980년대 초반에 결별하면서 급속히 고갈되기 시작했다.
1982년 STRANGERS Paradise In를 마지막으로 개인의 길을 걸었다가 1988년에 각자의 필요성에 의해 다시 재결합을 감행했다.
이후 현재까지 새로운 음반 제작보다는 올드팬들을 위한 공연 위주의 활동으로 백의종군하고 있다
로큰롤과 소프트팝, 그리고 포크가 조화를 이룬 스모키의 음악은 부드럽고, 로맨틱한 면을 강조한 밝은 음악으로 1970년대의 어두웠던 시대를 극복하던 우리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면서 대단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우리나라에는 잊혀질만하면 가끔 내한공연을 하는 한국인에게는 대단히 인기있는 그룹이다.
▲ 책을 읽으며 음악 들으며 살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2008 한국의산천
돌아가신 할머니께서는 말씀하셨다.
책을 꺼꾸로 들고 다니면 글자가 쏟아진다고 펼치는 부분을 위로 들고 다니라고 말씀하셨다.
어린 시절에는 그 말씀이 코메디 같이 느껴져 돌아서서 웃음짓곤 했지만, 그것은 그 당시 배우고 싶어도 배울 수 없었던 恨이자 할머니가 느끼는 진실이었다.
올 겨울에는 겨울잠 자지말고, 졸지말고 책을 열심히 읽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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